美·中 무역전쟁에서 죽을 지경인 중국
중국 “목에 칼을 들이대는데 협상이 가능한가”
 
류상우 기자

 

트럼프 정부의 중국에 대한 무역협상이 가히 전쟁을 방불케 한다. 25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마찰의 사실과 중국 입장이란 제목의 백서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협상 언제 재개될 수 있나”, “중국은 협상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미국에 달려있다. 목에 칼을 들이대면서 협상이 진행되겠나라는 질의응답이 오갔다면서, 조선닷컴은 미국의 요청으로 오는 27~28일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미국의 관세폭탄 강행으로 취소된 미중 무역협상이 언제 재개될 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미국이 2000억달러 중국산 수입제품에 10% 추가관세를 매기기 시작한 24일 중국은 백서를 내고 대대적인 선전전에 나섰다. 백서는 중국어를 비롯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로 출판됐다며 조선닷컴은 중국은 지난 6월말 중국과 세계무역기구(WTO)’ 백서를 펴낸 적은 있지만 미중 무역전쟁을 직접적으로 다룬 백서 발간은 처음이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무역제재를 가하기 위해 내놓은 대() 중국 301조 보고서에 대한 반박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라며 이날 기자회견도 미국 정부의 입장을 비판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궈웨이민(郭卫民)국무원 신문판공실 부주임겸 대변인이 주재한 기자회견엔 미국 무역대표부(USTR)대표에 상응하는 중국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 겸 상무부 부부장인 푸즈잉(傅自應), 국제무역협상 부대표겸 부부장인 왕서우원(王受文)을 비롯 롄웨이랑(连维良)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뤄원(罗文) 공업신식화부 부부장, 저우자이(邹加怡) 재정부 부부장, 허화(贺化) 국가지식산권국 부국장 등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백서 내용처럼 미국의 행위가 양국 경제에 불리한 것은 물론 글로벌 가치사슬을 망가뜨린다고 비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전했다.

 

중국 경제가 미중 무역전쟁 충격을 견뎌낼 수 있다는 점도 부각시켰다며 조선닷컴은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내 외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여부와 미국이 원하는 게 뭐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직답을 회피했다고 전했다. ‘미국이 중국의 굴기를 억제하기 위해 무역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에 해결이 어렵다는 시각에 대해 푸즈잉 대표(傅自應)중국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다. 여전히 빈곤인구가 많고 경제와 무역규모 모두 1인당 평균이 매우 낮다는 사실을 보지 않는다며 심지어 자신이 겪은 중국 빈민의 곤경까지도 소개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푸즈잉(傅自應) 대표는 자신이 작년초 광시좡족자치구 산골에 있는 한 노병(老兵)의 집을 찾아갔다가 온 식구가 흙바닥 집에서 옥수수죽으로 연명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수중에 있던 몇백 위안(수만원)을 건넨 일화까지도 소개했다, 조선닷컴은 푸 부부장의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하고, 부유한 사람은 계속 부유하란 말이냐. 중국을 억제한다거나 소위 말하는 무역전쟁을 벌이는 것은 인류 평화적인 발전 방향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전했다. 그는 전쟁이나 무역전쟁 모두 댓가를 치러야 하고, 그 댓가는 인민이 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중국이 27~28일 워싱턴 협상을 취소시킨 배경재개 시점을 묻자 왕서우원(王受文) 부부장은 미국이 대규모 무역제제 조치를 취하고 칼을 다른 사람의 목에 들이대는 상황에서 어떻게 담판이 진행되겠느냐. 그건 평등한 협상이 아니다. 협상 재개는 완전히 미국의 의사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며, 조선닷컴은 왕 부부장은 이어 협상을 위해서는 약속을 지키는 성의(诚意)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즉 그는 “4차례의 미중 고위급 협상을 통해 적지 않은 공감대가 있었고, 공동 성명도 발표됐지만 미국이 이를 뒤집었다. 성의가 있고 평등하게 협상을 진행하면서 출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에 대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되레 중국이 성의를 갖지 않고 보복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양측의 간극이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평한 조선닷컴은 미국이 원하는 게 뭐냐고 보냐는 질문에 대해 왕 부부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시하는 농산품과 자동차를 예로 들며 무역전쟁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식으로 우회적으로 답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프랑스 호주 등지의 농산품 수입이 올들어 크게 늘었지만 무역전쟁 탓에 미국산 농산품 수입 증가폭은 크지 않다는 것이라며 독일과 일본 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성장하는데 미국 자동차는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시켰다고 전했다.

 

미중 무역전쟁의 중국 경제 영향에 대해 롄웨이량(连维良) 부주임은 영향을 피할 수 없지만 리스크를 전체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중국 경제가 내수 확대와 고질량 발전을 촉진해 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며, 조선닷컴은 그는 이의 근거로 중국 경제 전체적으로 내성이 있고, 내수 잠재력이 있고, 시장 주체의 경쟁력이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는 3가지 점을 들었다롄 부주임은 당중앙과 국무원이 미중 무역전쟁 영향을 중시하고 지방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내수확대, 비용부담을 효과적으로 더는 사업환경 개선,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제고 조치 등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왕서우원 부부장은 정부는 더 좋은 외부환경과 사업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은 끊임없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개척 다원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미중 무역전쟁이 글로벌 공급사슬에 중대한 충격과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중국의 입장도 반복됐다고 전했다. 뤄원 부부장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가 정상적인 국제산업 분업시스템을 망가뜨려 글로벌 산업사슬이 파편화되는 리스크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며, 조선닷컴은 각국 산업간 관계를 분리하고, 국제무역 규칙을 망가뜨리고, 국제 경제 운영 효율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진출 외자기업의 해외이전 움직임에 대해 롄 부주임은 규제완화 개혁을 계속 심화하고, 감세 등 사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중국의 템포에 맞춰 대외개방을 계속 확대하면 더 많은 기업이 중국에 올 것이고, 대부분 기업이 계속 중국에 남아 발전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이날 기자회견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해온 중국의 기술 약탈과 정부 보조금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 역할 없이 기업 간에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기술거래이고, 세계무역기구(WTO)틀 내에서 진행되는 정책 지원이라며 적극 반박했다고 전했다. 지적 소유권 도둑에 죄의식이 없는 중국의 뻔뻔한 변명이다.

 

그리고 롄 부주임은 중국 진출 시 일부 업종에서 합작을 요구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합작의무 업종을 줄여나가고 있다면서중국이 WTO 가입할 때 미국 등 회원국이 수용한 부분이자 선진국과 개도국에서도 있는 정책이라고 옹호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중국은 백서를 통해 8가지로 정리된 입장을 확인했다첫째로 국가존엄과 핵심이익 수호를 내세웠고, 미중 경제무역 관계 건강한 발전 추진, 다자 무역체제 개혁 보완, 지식재산권 보호, 중국내 외국기업의 합법적 권익 보호, 개혁개방 확대, 다른 선진국 및 개도국과 윈윈 협력 촉진,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순으로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서술했다고 전했다.

 

<중국 목에 칼을 들이대는데 협상이 가능한가”>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bul****)목에 칼은 보기나 하지, 니놈들 뒷통수 치는 짓거리는 야비하기 짝이 없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gsw****)“(멍청한 중국은) 분수를 모르고 날뛰고 주변국을 병합하려는 탐욕에 빠져 패악을 부리다 자멸의 교차로에 진입했다. 앞으로도 살아갈 수야 있겠지만 G2로 대접받다 골목대장으로 전락당하는 굴욕을 맛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co****)중국은 주변국 괴롭히지 말고, 최소한 티벳과 위그루와 광동성과 만주, 대만은 독립시켜라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denn****)인공섬 만들어 바다의 90%를 자기 거라 우기고 주변에 힘없는 국가들과 마찰을 빚으며 세계기구에서 위법이라고 해도 말도 안 듣고 지 꼴리는 대로 하는 장깨가 미국과 협상을 운운하냐?”라며 사드부지 제공했다고 롯데에 한 짓을 생각하면 니네들은 아직도 멀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im****)늬들한테 별일 없는 사드배치 두고 문재인이 길들이려고 늬들이 우리한테 한 짓거리 생각하면 요즘 트럼프가 이쁜 짓 한다고 칭찬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y****)모든 프레임은 자신들 기준으로 만든 것.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역지사지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bra****)일대일로로 해외에 엄청 돈 풀고서도 현재 중국식민지화에 각국들이 반발해 일대일로가 실패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고, 시주석의 오른팔인 왕치산의 애첩인 판빙빙이 탈세스캔들이 언론에 터진다는 건 공산당 1인독재체제가 흔들리고 있단 증거이다. 실제로 시진핑 우상화시키려다 시진핑 초상화들이 먹물세례 맞고 있는 처지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tempe****)사드 설치할 때 패악질한 것은 기억이 안 나나? 내로남불... 누구와 똑 같군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hych****)중국은 어차피 미국에 진다. 아니 역사적으로 일본한테도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09/25 [23:47]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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