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정권의 대북굴종에 국내외적 비판
북한에 굽신대는 통일부의 태도·정책에 비판
 
류상우 기자

 

16일 정부가 남북고위급회담 공동취재단에서 탈북민 출신 기자를 배제한 것 등을 놓고 불거진 문재인 정권의 대북굴종적 언론정책에 대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조 장관이 북측에게 시종일관 굴욕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장관으로서 부적절하게 처신했다. 조 장관은 해당 기자와 3만 탈북민 사회에 즉각 사과하고 장관직을 내려놓아야 할 것이라고 항의한 가운데, 국제언론인협회(IPI)15(현지시각) 탈북민 출신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를 남북고위급회담 풀(pool) 취재에서 배제한 우리 정부에 대해 언론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위반(a gross violation of press freedom)”이라고 비판했다고 조선닷컴이 이날 전했다.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IPI의 바바라 트리온피 사무국장은 이날 문재인에게 보낸 서한에서 탈북기자 차별에 관해 귀하의 정부가 지키겠다고 약속한 민주적 가치에 반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 정부가 새로운 선례를 세워 앞으로 북한이나 남북대화에 대해 비판적인 언론인들을 조용하게 만들려 시도할지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현 정부의 행태가 탈북 기자 풀 취재 배제를 넘어 정부 정책에 대한 언론 재갈 물리기로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한 것이라며 조선닷컴은 강효상 의원의 조 장관은 해당 기자와 3만 탈북민 사회에 즉각 사과하고 장관직을 내려놓아야 할 것라는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조명균 장관 해임 요구를 전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은 이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한 리선권의 따까리인가. 조 장관은 즉각 해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지난 5일 평양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조명균 장관이 지각하자 여러 차례 언짢은 기색을 드러냈던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리선권은 15일 회담에서도 미숙하고 바로 잡아야 할 것은 남측이 잘 알 거다. 역지사지는 더 이상 말하지 말라고 한국 통일부장관을 향해 불평을 털어놨다며, 조선닷컴은 김영우 의원의 대한민국의 국무위원이 아니라 북한 리선권 밑에서 일하는 조평통의 사무관 같은 짓을 하는데 더 이상 어찌 참으랴는 등 조명균 장관에 대한 질타와 해임의 주장도 전했다.

 

김영우 의원은 조 장관은 북한 리선권 앞에서는 무조건 분부대로 열심히 하겠다는 태도로 읊조린다미팅 시간에 조금 늦은 일을 두고도 리선권으로부터 단장 자격이 있네 없네 굴욕적인 핀잔을 들었다. 역지사지라는 말을 했다가 그런 말을 쓰지 말라는 충고까지 들었지만 그냥 피식 웃고 말았다고 힐난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급기야는 탈북자 출신인 조선일보 기자의 방북을 출발 한 시간 앞두고 조 장관이 방북단에서 뺏다고 한다며 김 의원은 이게 무슨 해괴망측한 태도인가. 지금 탈북자들을 새로운 신분제도라도 만들어 차별하자는 뜻인가라며 이건 남북교류나 비핵화를 떠나서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이기에 분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외교통일위원 윤상현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통일부 기자단이 구성한 공동취재단에서 탈북민 출신 기자를 지목해 취재를 불허한 사건은 어떠한 핑계로도 변명 될 수 없는 명백한 언론 재갈 물리기라며 조명균 장관이 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보지 않는다. 누가 이 결정을 내리고 통일부에 지시했는지 정부 스스로 즉시 실토하고 그 책임을 물어라고 조 장관의 사퇴를 주장했다고 한다. 그는 정의가 무너지고 언론자유가 침식되기 시작할 때 속히 바로 잡지 못한다면, 이 탄압과 통제는 일상이 될 것이라며 아부는 정책이 아니다. 이렇게 북한에 설설 기어서는 완전한 비핵화는커녕 그 언저리에도 못 간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박대출 의원도 문재인 정부의 북한 눈치 보기가 도를 넘고 있다. 심기까지 살피는 심기 경호대장까지 나올 판이라며, “조명균 장관을 해임시키고 수사 의법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정부의 탈북민 출신 기자 배제 방침에 대해 언론자유를 심대하게 훼손한 위헌 행위이자 중차대한 언론농단 사태라며 박 의원은 알아서 기는 게 불가피한 조치인가. 조 장관이 앞으로도 똑같은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언론자유를 훼손하겠다는 것인가라며 회담에 몇 분 늦었다고 북으로부터 관념 없는 시계라는 조롱까지 받은 장본인은 당장 물러나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10/16 [20:2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