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미국과 다투는 문재인 정권"
대북제재 구멍을 뚫으려는 문재인 정권
 
류상우 기자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18(현지 시각) “대북 정책을 놓고 한국과 미국이 다툼(wrangle)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조선닷컴이 20일 전했다. “지난 6월 미·북 정상회담 후 미국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려 하지만 한국은 제재를 완화해 북한을 고립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것이라며 조선닷컴은 “WSJ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 합의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9월 평양 방문, 문 대통령의 최근 대북 제재 완화 발언 등을 거론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선닷컴은 그러면서 제재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냈다고 믿는 미국 당국자들은 남북한 긴장 완화 속도가 미국의 지렛대를 약화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며 미국의 한 외교관의 한국은 미국과 (대북 제재)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WSJ 보도를 전했다. WSJ두 동맹이 상충하는 접근을 하는 이유에 대해 피란민의 아들인 문 대통령은 평화를 우선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북한의 핵이 본토에 도달할 수 없도록 비핵화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도 이날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은 남북이 지난 9월 합의한 군사분야합의서에서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계획을 반대하고 있다며 조선닷컴은 미국은 이번 합의가 북한에 대한 군사 준비 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비핵화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합의가 이루어진 것에 우려하고 있다미국은 해당 정책을 연기시키거나 바꾸려 할 수도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한국은 오는 12월로 예정된 미-한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외교적 과정을 지속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주기 위해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날 한국 외교부는 “‘판문점 선언평양 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한 노력들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틀을 준수하는 가운데 추진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한·미는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한국에 경협 목록과 구체적 시간표를 사전에 제시하고 제재 위반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조선일보 본지 보도에 대한 트럼프 정부 고위관리의 사실에 부합하지 않으나 구체적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등 일일이 언급하지 않고자 한다는 반응도 전했다.

 

<WSJ “대북정책 놓고 한국·미국 다투는 중”>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onebig****)문정부가 쓴맛을 단단히 봐야 정신차릴 거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xodhr****)“‘한미공조 걱정마시라’ ‘한미공조 찰떡공조라고 한 사람들은 어느 나라 어느 정부 사람들인가? 말만 하면 거짓말이고 위장에다 포장이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s9968****)수구좌익들이 웬만큼 적화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을 마친 후에는 한·미 동맹 폐기와 주한 미군철수를 요구할 거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10/20 [23:5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