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결과에 미국의 대북정책은?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이라는 VOA의 진단
 
류상우 기자

 

승부를 가리기 힘든 접전이 벌어지는 미국 중간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어떤 선거결과가 나오더라도 미국의 북한정책은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전했다. “6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은 사활을 건 선거 운동을 벌였다, VOA는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유세현장을 찾아가 지지층을 결집하며 북한 문제 등 자신의 정책들을 강조했다그동안 핵 실험 중단과 포로 송환 등 많은 성공을 거뒀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공화당에 맞선 민주당의 대북정책에 관해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민주당도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공화당과 비슷하다, VOA북한 정권에 비판적이며 공화당 보다 더 트럼프 행정부에 강한 대응을 촉구하기도 했다며 에드 마키 민주당 상원의원의 현행 대북 원유 제재 보다 더욱 강력한 제재를 해야 한다(I don’t think the crude oil sanctions are tough enough yet. I would like to see them intensify)”는 주장도 전했다.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판이 예상된다. 

 

한편, 한반도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의회를 주도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게 더 구체적인 대북 협상 결과를 요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며, VOA는 로버트 매닝 애틀랜틱카운슬 선임연구위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 검증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 세부적인 것을 요구할 것으로 내다봤다(We’ll have the Congress demanding what does the end of declaration means, what are they offering, how adequate is the verification - those types of harsh details)”고 전했다. 걷도는 대북정책에 구체적 성과를 압박할 것이다. 

 

이어 중간선거 후 상황에 관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미국 의회가 더 적극적으로 다룰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VOA는 미첼 리스 전 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의 의회에서 북한 인권 청문회가 더 열릴 것 같다인권 문제에 있어서는 공화당 보다는 민주당이 훨씬 적극적(the Democrats have been more active on than the Republicans)”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북 정책은 기본적으로 의회 지지를 기반으로 한 정부 주도 방식이라며 중요한 것은 북한에 대한 행정부의 의지라고 했다고 한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11/06 [23:49]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