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1년 만에 '신형무기 실험' 참관
핵무기 포기 하지 않고 대북제재 풀려는 꼼수?
 
류상우 기자

 

북한이 보란 듯이 미국에 대항하여 비핵화를 거부하며 미사일 프로그램을 가동시키고 신무기 실험을 재개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14북한이 삭간몰 기지를 포함한 비밀 기지 13곳에서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15(현지 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여러 결의안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고 있다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관련 활동 중단 입장을 밝힌 가운데, 북한의 어용선전매체들은 16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무기 실험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고 조선닷컴이 이날 전했다.

 

조선중앙방송과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북한이 실험한 구체적인 무기 종류는 밝히지 않았다. 김정은이 북한군의 무기 실험을 현장에서 지도한 것은 지난해 1129일 보도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화성-15발사 1년 만이라며 조선닷컴은 이날 중앙방송의 “(김정은이) 국방과학원 시험장을 찾으시어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무기 시험을 지도하셨다우리 당의 정력적인 영도 아래 오랜 기간 연구 개발 되어온 첨단전술무기는 우리 국가의 영토를 철벽으로 보위하고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우월하고도 위력한 설계상 지표들을 모두 만족시킨 최첨단 전술무기 시험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선동을 전했다.

 

김정은은 해당 무기의 위력을 보고 우리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노동계급이 나라의 방위력을 높이는 데서 또 하나 커다란 일을 해 놓았다오늘의 이 성과는 당의 국방과학기술 중시 정책의 정당성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우리의 국방력에 대한 또 하나의 일대 과시로 되며 우리 군대의 전투력 강화에서 획기적인 전환이라고 자랑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아울러 김정은은 이 무기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생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직접 개발을 이끌었던 무기체계라며 유복자 무기와도 같은데 오늘의 이 성공을 보니 우리 장군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앞에서는 평화를 뒤에서는 무기를 자랑하는 김정은이다.

 

노동신문도 우리 당이 중시하며 그토록 기다려온 첨단전술무기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국방과학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 군수노동계급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었다고 보도했다며, 조선닷컴은 이런 북한의 무기실험 과시를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 시험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북한이 대미 견제성 행보를 보인 것”, “김정은이 첨단전술무기 시험 지도에 나서고 이를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한 것은 남측보다는 미국을 향한 메시지를 보낸 것”, “제재완화를 요구하면서 미국과 고위급회담 일정을 논의하고 있는 북한이 협상력을 끌어올리고자 한 것이라는 분석이나 해석도 소개했다.

 

이런 무기 실험 동기에 관해 북한 매체가 김정은의 첨단전술무기 시험 지도 소식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제주귤을 청소년과 평양 근로자들에게 전달하라고 지시했단 사실도 이(미국을 겨냥하여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북한의 꼼수)를 뒷받침한다, 조선닷컴은 하지만 이번 시험 지도 공개가 삭간몰 보고서로 들쑤셔진 미국 내 회의론을 또다시 자극해 미북 고위급회담 지연 등을 초래하게 되면 남북협력 사업에도 일정 부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번 지도에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병철 전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등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고도 전했다. 

 

통일부(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16김정은이 첨단전술무기 시험 지도를 했다는 북한 매체의 보도에 관해 김정은의 군사 분야 공개활동은 그동안 간헐적으로 진행이 돼 오긴 했다구체적인 무기 언급이 없어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브리핑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매체 보도에 첨단전술무기라고 표현돼 있는데 전술무기라는 표현으로 미뤄 재래식 무기로 추정하고 있으나 첨단과 관련해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며, 조선닷컴은 무기시험과 관련한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작년 11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 이후 처음이라며 올해 김정은의 군사 분야 공개활동은 이번까지 총 8라고 전했다.

  

겨눈 김정은, ICBM실험 1년만에 신형무기 참관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m****)문재인이 아무리 나돌아 다녀도 헛수고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jn****)틀림 없는 사실은: 1. 북한은 정대 핵 포기 안 한다. 왜 핵만이 내 정권 지켜준다. 2. 미국은 북핵 절대 용인 못 한다. 왜 북핵 인정 하는 순간 일본 및 아랍국가들 등등 전 세계 핵 도미노 막을 명분을 잃는다. 선제타격으로 한국 통일 기회를 문재인의 뜬구름이 사태를 이리 만들어버렸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lau****)공개적으로 미국 전술핵 배치해서 핵균형을 맞추고 나서 평화이야기든 GP를 부수든 NLL을 내주든 도와주든 해야지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11/16 [14:0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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