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택시종사자들, 생존권 사수 대회
문재인 정권의 카풀정책에 반대하는 대형집회
 
류상우 기자

 

20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전국 4개 택시 단체(이하 택시노조)12만 명이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연단에 오른 임봉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국장은 생존권을 뺏는 문재인 정부, 국회의원들은 표()로 죽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연단 옆에는 지난 10일 분신(焚身) 사망한 택시기사 최모(57)씨의 영정이 걸려 있었다, 조선닷컴은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은 열흘 전, 바로 이 자리에서 동지가 몸에 기름을 붓고 뜨거운 고통 속에 죽어갔다고 절규했다고 전했다.

 

이날 여의도에 몰려든 인파에 대해 “지난달 같은 자리에서 열린 2차 집회의 3배에 달하는 인파다. 이날 기사들은 검은색 근조(謹弔)머리띠를 매거나, 옷에 근조 리본을 달았다. 수백 대의 택시차량도 트렁크에 근조 띠를 내걸고 여의대로 3개 차선을 점거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117개 부대, 8000여명의 경력(警力)을 투입했다며 조선닷컴은 집회 참가자들은 국회 앞 8차선 도로를 가득 메우고 카풀 결사반대등의 구호를 외쳤다이날 연단에는 전현의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올랐다고 전했다.

 

집회에 참가한 기사들은 야당 의원에겐 환호를, 여당 의원에겐 야유를 보냈다, 조선닷컴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 의원에게는 물러가라등 야유와 욕설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택시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생존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정부와 여당이 힘을 모아 대책을 세울 것이다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시위대 사이에선 정부에 대한 불만과 욕설도 터져나왔다며 전국택시노조연맹 조합원 황모(54)씨의 대통령이 택시기사의 처우를 개선해준다는 약속을 안 지키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정말 큰코다칠 것이라고 전했다.

 

택시업계의 극심한 반발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정식 서비스 시기를 내년으로 미뤘지만, 시범 서비스는 계속되고 있다, 조선닷컴은 강모씨의 과거 정부에서도 사납금 폐지나 월급제는 모두 얘기가 나왔던 대책이지만 실현된 게 하나도 없다. 정부가 제시한 지원안인 월급 250만원도 현실성이 없다. 카풀 서비스를 금지한 뒤, 이후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했다. “일부에서는 사납금에 대한 불만도 나왔다며 조선닷컴은 김모씨의 사납금(하루 13~17만원에 못 미치면 월급이 깎여나가는 구조)14만원씩 내고 있는데, 렌터카보다 택시 사납금이 더 비싸다는 게 말이 되냐는 주장도 전했다.

 

집회는 오후 2시에 시작해, 오후 4시부터는 마포대교를 거쳐 한강 건너 공덕역으로 행진이 이뤄졌다, 조선닷컴은 택시기사들의 집회에 일부 시민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여의도 인근 시민들은 집회에 몰려든 인파에 큰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여의도역·국회의사당역은 때아닌 중년 남성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이동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조선닷컴은 국회 인근 카페 직원 성모의 “12시 출근인데, 집회 소식에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출근했다. 지하철역에 중년 남성들이 모여 험한 말을 해 출근길이 무서웠다는 증언을 전했다. 조선닷컴은 카풀제를 반대하는 운전사들에게 우호적이지 못한 보도를 했다.

 

<“대통령이 약속 지켜라카풀 반대 택시 기사 12만명 대규모 집회>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ehf****)대통령이 약속을 지킬 것 같은가. 김정은한테 약속한 것은 꼭 지키는 사람 문재인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ska****)그동안 각종규제와 생존권의 틈바구니에서 유지되어온 택시업계의 순기능들을 무시하고, 무자격의 불특정 개인들에게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유상운송을 허용하게 한다는 자가용카풀의 공유개념은 일반자가용에게 무허가의 택시영업행위를 하게하는 악법인 것입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wa****)말이 카풀이지 실제로는 자가용 영업 아닌가?”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12/20 [21:41]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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