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수사관 '조국 발언 모두 거짓말'
'민간인 사찰보고에 대해 경고한 적 없어'
 
조영환 편집인

 

지난해 12월 31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국회에서 ‘결단코 민간인 사찰을 하지 않았다고 우긴 가운데,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원이던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지난해 123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행한 조국 수석의 발언을 모두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고 한다. 김 전 수사관은 ‘20177월 민간인 문제 첩보 보고를 하지 말라고 자신에게 경고했다는 조국 수석의 발언에 대해 “16개월간 근무하면서 경고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승진 임용하려던 것으로 하루 정도 주의 받은 게 전부라고 반박했다고 중앙일보가 이날 전했다.

 

조국 수석은 지난해 1231일 운영위에서 “20177월 김 수사관이 정치인이나 민간인 문제에 대해 첩보를 접수했던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 직후 이인걸 특감반장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김 수사관이) 그 사건 이후부터 1년 동안에는 특별한 문제 없이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중앙일보는 상기시켰다. 그리고 외교부 고위직 감찰 당시 별건 감찰이 아니었다는 조국 수석의 주장에 대해서도 김태우 전 수사관은 구체성 있는 반박을 했다고 한다.

 

조 수석이 외교부 공무원이건 아까 얘기했던 다른 고위 공무원이건 사생활을 목적으로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적이 없다비위 첩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생활이 나왔는데 징계 요청을 하지 않았다. 별건 감찰을 한 게 아니다고 밝혔지만, 이에 김 수사관은 “(포렌식) 분석보고서를 내라고 해서 휴대전화 대화 수년 치를 엑셀로 한 줄씩 봐가며 살폈다그 과정에서 사생활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분석 보고서를 냈더니 조사하라고 해서 자료까지 받은 것이 왜 별건 조사가 아니냐고 반박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자신이 검찰로 원대 복귀한 직후 특별승진을 신청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특감반장과 합의된 것이라며 김태우 수사관은 내가 경찰에 지인 사건을 조회하지 않았다는 것은 청와대도 감찰 조사를 통해 분명히 알고 있었다폭로를 막기 위해 내 약점을 쥐려고 골프 접대 등 별건을 감찰한 것이라며 검찰로 복귀한 직후 이상한 소문이 날 것을 염려해 특감반장이 '특별 승진하려고 복귀하는 것으로 이야기하라'고 말해 서로 합의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김태우 수사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청와대가 애초 이번 사태를 축소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도 있다. 김 수사관이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방문한 건 지난해 112일이다. 이후 경찰로부터 사실을 전해 들은 청와대는 김 수사관에 대한 내부 감찰 이후 검찰로 원대 복귀시켰다며 중앙일보는 당시 법무부는 같은 달 14일 청와대로부터 김 수사관과 관련해 파견이 해제됐다는 간략한 문서 형태의 통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경찰에 지인 사건을 조회했다거나 골프 향응 접대를 받았다는 비위 정황은 당시 통지문에 담겨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검찰로 돌아온 김 수사관은 청와대에서 파견 해제가 된 지 꼭 일주일만인 지난해 1121‘5급 특별승진신청을 했다, 중앙일보는 이후 같은 달 28KBS특별감찰반원, 경찰 찾아가 지인 수사 챙겼다는 보도를 통해 김 수사관의 비위 의혹을 제기했고, 청와대는 다음날인 29일 검찰에 김 수사관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며 감찰 결과 발표 당시 대검 감찰본부도 “20181129일 특감반원이었던 검찰 수사관 3명에 대한 비위 통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런 의혹에 대해 조 수석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단순히 방송 때문에 공개했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 조사를 하다 보니까 김 수사관이 자기 동료들도 함께 골프를 쳤다는 주장을 했기 때문에 특감반원 전체를 조사해야 돼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며, 중앙일보는 김 수사관이 특별승진 신청을 합의했다고 밝힌 이인걸 전 특감반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언론들을 상대로 공세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김태우 전 수사관이고, 청와대 특별감찰반 관계자들은 언론을 피한다는 인상을 준다.

 

<김태우 조국, 모두 거짓말···민간인 보고 경고 안 했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oon****)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봐라. 거짓부렁의 미꾸라지 DNA로 흙탕물에 나라를 말아잡수시는 문임조 3총사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vogo****)아니라는 오리발로 참 뻔뻔하게 버티는 거 국민이 모를 거라 생각하면 국법을 우습게 하는 짓거리다. 오리발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지지 않는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Tadd****)누가 봐도 거짓말하는 조국·임종석. 쉴드치는 떠블당 위원장. 이런 것만 봐도 구린 게 많은 정권이지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9/01/01 [21:09]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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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1/02 [00:15] 수정 삭제  
  조국 수석의 발언을 ‘모두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고 한다. 이게 기사에요? 아님 말씀을 전달하시는 거에요 팩트 체크는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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