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당대회 출마 선거운동 중단
전대 거부 홍준표 '청산할 부패무능 지도부'
 
류상우 기자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27일 전당대회를 강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당원과 약속이라며 예정된 일정 소화에 나섰고, 김진태 의원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를 주최해 북한군 개입 주장을 펴온 지만원씨에게 발표기회를 주면서 당대표 홍보전에 박차를 가했고, 황교안 전 총리도 박근혜 전 대통령 반대논란 와중에도 9일 박정희 전 대통령 구미 생가를 방문하여 선거운동을 했지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개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당 지도부를 겨냥해 청산할 부패, 무능 보수라고 맹비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울산 현장 방문 등 일정을 취소한 뒤 페이스북에 비대위의 무책임이 파행 전당대회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의도대로 당이 끌려가는 모습이라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이어 이대로 전대가 진행된다면, 화합 전대가 아니라 배박(背朴), 구박(舊朴)의 친목대회가 될 뿐이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유영하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을 배신했다고 칭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배박으로, 황 전 총리와 함께 전당대회를 뛰고 있는 김진태 의원 등을 구박이라고 겨냥해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풀이했다.

 

홍 전 대표는 2시간 뒤 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작 청산 되었어야 할 부패, 무능 보수들을 데리고 정치하기가 참으로 힘들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이날 김진태 의원의 그만 징징거리고 들어오기 바란다. 2년 전 대선 경선 때 홍준표 한 사람을 위해 룰을 정한 적이 있는데 난 그것도 참고 견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주자 8명 가운데 홍준표, 오세훈, 심재철, 정우택, 주호영, 안상수 후보 6명은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겹친다며 2.27 전대의 2주 이상 연기를 주장했지만 당 지도부는 장소와 일정 변경의 어려움 등을 들어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9일 현재 보이콧입장을 밝힌 주자들 상당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조선닷컴은 오세훈 전 시장은 이날 오전 경북 영덕군 당협사무실을 찾은데 이어, 오후 경북 영주시 당협사무실에서 당원들을 만나고 이어 제주시로 이동해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오 전 시장 측의 당원들과 사전에 정해놓은 약속인 만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전당대회 보이콧을 선언한 주호영·안상수 의원도 충남 예산군을 찾아 홍문표 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하지만, ‘전대 보이콧을 선언한 주자 6명이 실제 전당대회에 불참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전당대회가 분열의 자리가 돼선 절대 안 된다. 당 지도부가 주자들을 상대로 전대 참여를 설득할 예정이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한국당은 오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대표, 최고위원 등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감옥에) 의자·책상을 넣어줄 것을 요청했는데 조치를 안 해줬다며 황 전 총리를 비판지만, 그는 한국당의 핵심 기반인 대구·경북(TK)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한 행보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전당대회 홍보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한다.

 

<‘전대 보이콧홍준표, “청산할 부패, 무능지도부 비판>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nancy****)홍준표는 이미 삼진 아웃되었다. 근데 왜 나서나? 추한 모습 보이지 말고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bslee****)준표는 말조심하고 한국당을 떠나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delt****)홍준표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대선출마 기회이기 때문에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며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다. 민주당 재집권을 도왔다는 비난을 받더라도 사실상 정계은퇴이기 때문에 미련도 없을 것이며 신경도 쓰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9/02/09 [23:45]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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