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스마트폰 광고에 짝퉁사진 사용
고성능카메라 사진을 스마트폰 사진으로 둔갑시켜
 
류상우 기자

 

중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스마트폰 광고에도 거짓 사진을 사용했다고 한다. “화웨이가 출시예정인 스마트폰 P30 프로의 카메라 성능을 알리기 위해 사용한 사진이 사실 고성능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조선닷컴은 다른 사람이 고성능 카메라로 찍은 고화질 사진을 P30 프로가 찍은 것처럼 거짓으로 광고한 셈이라고 소개했다. 화웨이가 저작권을 사서 신제품 광고에 사용한 것인지 혹은 사지 않고 도용한 것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어느 쪽이어도 허위혹은 도둑광고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조선닷컴은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11일 화웨이가 이달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스마트폰 P30 프로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공개했는데 이 사진이 도용됐다고 보도했다화웨이는 웨이보에 P30 프로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을 찍어 확대한 이미지를 올렸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2009년에 촬영돼 이미지 공유사이트 게티이미지에 업로드된 사진이었다. 이외에도 더버지는 제이크올슨 스튜디오의 2015년 작품 아이와 오리 사진도 화웨이가 도용했다고 보도했다고 사진 도용 사례를 전했다.

 

조선닷컴은 화웨이의 P30 프로는 카메라 기능을 강조한 기기다. 렌즈를 4개 탑재하고, 기존 디지털 줌 방식이 아닌 7배 광학 줌 기능을 탑재했다고 알려졌다. 리처드 유 화웨이 최고경영자(CEO)P30 프로로 달 사진을 선명하게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지난해 8월 노바3 스마트폰으로 찍었다며 광고에 사용한 사진도 알고 보니 DSLR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어서 논란이 있었다고 도용사례를 전했다. 더버지는 화웨이가 신제품 광고를 위해 저작권을 산 것인지, 그냥 도용한 것인지 확실하진 않다어느 쪽이어도 이상한 일이고, 나쁘게 보인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화웨이가 신작 P30 프로로 찍었다는 사진, 또 가짜로 밝혀져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ma****)가격은 싸지만 품질 문제가 많아서 가급적 중국산을 쓰지 않는다. 겉은 멀쩡한데 한두 번 쓰면 고장 나서 꺼려진다. 거기에다 이런 도덕성까지 문제라니 한심하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lov****)중국 놈들은 목적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중국놈들에게 진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frica****)저런 회사 제품을 동경하고, 도입하지 못해서 안달하는 정부가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다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9/03/12 [23:05]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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