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9년: 기억해야 할 57 망언자들
서옥식, 문재인 등 57명 명단 및 망언 소개
 
조영환 편집인

정경두 국방장관 발언 계기로 다시보는 기막힌 북 옹호 발언들

도올 김용옥, “천안함 북 소행 발표는 웃기는 개그0.0001%도 설득이 안된다

이외수, “천안함 폭침은 소설이다소설가인 내가 졌다

망언자엔 조국·박영선·심상정·박원순·유시민·이정희·이재정 등 포함

당시 대북규탄결의안 반대 국회의원 70명 이름 공개

반대자엔 문희상·이낙연·정동영·박지원·홍영표·추미애·김부겸 등 포함

북의 소행이 아니라는 종북좌파 단체 37개 명단도 소개

천안함 유족이 낸 세금으로 살인자김영철 접대한 정권

 

천안함 폭침사건 9주년을 기리는 금년 서해 수호의 날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불참키로 한 가운데 대통령의 명을 받아 나라의 안보를 총책임지는 국방장관이 국회 대정부 질의 답변에서 이날이 남북 간의 불미스러운 충돌로 인해 벌어진 교전에서 순국한 장병들을 기리는 날이라는 망언을 내놓아 호된 질책을 받았다. 야권의 거센 비판 분위기에 정경두 국방장관은 충돌이 아니고 북한의 도발이라고 정정하긴 했지만 아주 적절치 못한 대북관을 가진 사람이 국방 총잭임자 자리에 앉아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정 장관은 지난 320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이 서해 수호의 날에 대해 설명해보라고 하자 서해상에서 있었던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남북 간의 충돌들, 천안함을 포함해, 여러 날짜가 있기 때문에 다 합쳐서 추모하는 날이라고 했다.

   

북한 어뢰공격을 받아 파괴된 천안함 단면

 

서해 수호의 날은 모두 북한의 도발로 발생한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과 제2연평해전 희생 장병을 기리는 정부 기념일이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처음으로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서해수호의 날인 작년에도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22일 열리는 올해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정 장관은 또 전직 장성 400명이 모여서 정 장관을 그리 질책하고 있다. 왜 안보 울타리 허물기에 앞장서고 계시냐는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의 질책에 예비역들이 상당히 잘못된 지식으로 이념적인 부분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잘못된 반공이념 때문에 그랬다는 얘기로 들린다. 예비역 장성 400여명은 지난 1월 출범한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장성단소속으로 이들은 출범 당시 성명을 내고 북한 비핵화 이행은 조금도 실천된 것이 없는데 우리만 일방적으로 안보를 허물고 있다. 9·19 군사합의는 이적성 합의서라며 폐기를 요구하고 현역 장병들이 종북 정치인들의 지시에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정 장관은 지난 1월에도 방송에 출연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시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선()사과 요구에 대해 앞으로 미래를 보면서 (비핵화가) 잘될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일부 우리가 이해하며 미래를 위해 나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던 사람이다.

 

하기야 천안함 폭침 등 대남공작의 배후로 지목을 받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김영철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사과 한마디 없이 수용한 것이 문재인 정권이다. 당시 문 대통령이 온갖 변명으로 김영철에게 면죄부를 주며 전범을 비호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던 게 사실이다. 김영철은 우리 군으로 보면 전범으로 사살 대상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218대 대선후보 시절 이후 상당기간 천안함사건을 폭침이라고 하지 않고 침몰이라고 규정, 비판을 받아왔다.

 

주지하다시피 천안함폭침이란 2010326NLL(서해북방한계선) 남쪽 백령도 부근 해상에서 우리 해군 초계함 ‘PCC-772 천안이 북한의 어뢰정에 의해 폭침돼 함정이 두동간난 채 대파되고 해군 장병 46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천안함의 폭침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호주, 미국, 스웨덴, 영국 등 4개국 전문가 24명과 국내 전문가 25, 군전문가 22, 국회추천 전문위원 3명 등 모두 74명으로 구성된 5개국 민·군합동 다국적 조사단은 51일의 정밀 조사끝에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것이라고 520일 공식 발표했다.

 

사건 직후 정부는 북한의 도발, 공격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즉각 발표를 할 수 없었다. 과학적이고도 철저한 규명작업이 선행돼야 했기 때문이다. 실제 천안함 침몰 당시 측정된 리히터 규모 1.5의 지진파는 사실상 북한의 공격을 확인해준 것이었다. 리히터 규모 1.5는 소위 피로파괴설이나 좌초설 등에서 나올 수 있는 지진파보다는 1천배 이상 강력한 것이다. 이 정도 규모라면 어뢰 중에서도 버블제트 효과를 만들어내는 중()어뢰가 터져야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사고해역에서 중어뢰를 터뜨려 천안함을 폭침할 수 있는 주체는 북한 뿐이었다.

 

합동조사단은 절단면 정밀분석, 지진파 분석자료, 생존자와 해병대 초병 증언, 사체검안과 함께 사고 해역에서 수거해낸 북한제 CHT-02D 어뢰의 프로펠러와 추진체 등 부품과 어뢰에 쓰여진 ‘1이란 숫자를 공개하며 북한의 소행임을 발표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15개국과 유럽연합(EU)는 물론이고 인도 등 비동맹국가들의 규탄결의나 지지를 얻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안건으로 회부됐으며 안보리는 조선민주주의민공화국이 천안함을 공격(attack)했다는 조사결과에 비추어(in view of) 우려를 표명한다(expresses the deep concern)”는 내용과 함께 공격을 개탄하고 규탄한다(deplores and condemns the attack)”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비록 유엔안보리가 북한의 동맹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북한을 직접적인 공격주체로 표시하는 문구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조선민주주의민공화국이 천안함을 공격했다는 조사결과에 비추어 우려를 표명한다는 것은 사실상 공격행위자로서 북한을 지칭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또한 공격’(attack)이란 단어를 쓴 것은 천안함이 좌초나 피로파괴, 내부폭발 등에 의해 절단, 침몰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종북좌파진영과 소위 진보를 자처하는 정치인과 지식인, 종교인, 언론인들은 이 사건 직후부터 명확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북한의 소행임을 부정하고 좌초, 기뢰사고, 내부폭발, 피로파괴, 자폭, 미군오폭설 등을 주장면서 북한의 독재 세습정권의 반문명적 군사모험주의노선에 면죄부를 주고 있다. 심지어 한국과 미국정부가 의도적으로 조작해낸 사건이란 황당한 주장도 한다. 이러한 주장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망언’(妄言)의 사전적 정의는 <이치나 사리에 맞지 아니하고 망령되게 말함. 또는 그런 말, 떳떳하지 못한 말, 사려깊지 못한 말, 경솔한 말, 허황된 말, 부적절한 말>이다. 영어사전도 우리말 사전과 그 뜻이 대동소이하다. thoughtless words(remarks, statements), recklesss remarks, improper remarks, ludicrous statements 등으로 나와 있다.

 

다음은 326일의 천암함 폭침 9주기를 맞아 연합뉴스 북한부장-편집국장 출신의 북한문제연구가인 서옥식 박사(정치학)가 사건 후 천안함 대북(對北)규탄 결의안 반대의원과 천안함폭침 망언자들의 명단 및 망언 내용을 총정리한 것이다. 또한 천안함 사건이 “0.1%도 북한 소행 아니다면서 이명박 정부와 미국의 음모론을 부추겨온 천안함 진실규명을 위한 범시민사회협의체 준비위원회가담 37개 단체 명단을 공개한 것이다.

 

망언 중에는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채택해 인민민주주의와 계획경제로 세계 최빈불량국가로 전락한 김일성정권의 북한을 50배의 국력차로 압도케한 기틀을 마련한 대한민국 건국대통령이자 김일성의 남침을 분쇄하고 나라를 지켰으며 미국에 온갖 수모까지 겪으며 대들어 미국이 꺼리는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얻어내는 등 세계 70년 동맹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끌어낸 초대 대통령 이승만을 미국의 괴뢰라고 지칭하며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고 한 한신대 석좌교수 도올 김용옥의 주장도 포함돼 있다. 대표적인 친북인사인 김용옥은 2010523일 봉은사 부처님 오신날 대법회 강연에서 74명으로 구성된 5개국 민·군합동 다국적 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공격) 북한 소행 발표는 웃기는 개그다. 0.0001%도 설득이 안 된다는 망언을 퍼부었다.

 

서옥식 박사가 총정리한 망언자들과 망언, 천안함 대북(對北)규탄 결의안 반대 국회의원, 천안함사건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좌파친북단체 명단은 아래와 같다(명단은 무순, 일부 사망자 포함 직책은 발언 당시).

 

천안함 對北규탄 결의안반대 국회의원 70명 명단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 사건 발생 이후 국회는 2010629, 천안함 폭침과 관련해 대북 대응조치를 촉구하는 북한의 천안함에 대한 군사도발 및 대응조치 촉구 결의안’(천안함 對北규탄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당시 한나라당이 주도했던 이 결의안은 재적의원 291명 가운데 237명이 표결에 참석, 찬성 164, 반대 70, 기권 3표로 통과됐다. 당시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의 전신) 의원들은 전원 표결에 불참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표결에서 예상대로 대부분이 반대표(반대 70명 중 69)를 던졌다. 이들 중 현재 문희상 의원은 국회의장, 이낙연 의원은 국무총리, 홍영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동영 의원은 평화민주당 대표, 김부겸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최문순 의원은 강원도지사로 있다. 또한 정세균 의원은 국회의장, 추미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의원은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국민의당 원내대표-당대표를 각각 역임했다. 당시 민주당 반대의원들은 대부분 현재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평화민주당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민주당(69)

강기정 강봉균 강성종 강창일 김동철 김부겸 김상희 김성곤 김성순 김영록 김영진 김우남 김유정 김재균 김재윤 김진애 김진표 김충조 김효석 김희철 문희상 박기춘 박상천 박선숙 박은수 박주선 박지원 백원우 백재현 변재일 서갑원 신 건 신학용 안규백 안민석 양승조 오제세 우제창 원혜영 유선호 이강래 이낙연 이미경 이성남 이용섭 이윤석 이종걸 이찬열 장세환 전병헌 전현희 전혜숙 정동영 정범구 조경태 조배숙 조영택 조정식 주승용 천정배 최규성 최문순 최영희 최인기 최재성 최철국 추미애 홍영표 홍재형

 

진보신당(1)

조승수

 

천안함 폭침사건관련 망언자 명단(57)

 

문재인(12대 대선 민주당 후보, 현 대통령), 정동영(민주당 의원, 현 평화민주당 대표), 정세균, 박지원, 천정배, 박영선, 김효석, 최문순, 강기갑, 노회찬, 유시민, 이강래, 송영길, 유원일, 설훈(이상 전현직 국회의원), 정경두(현 국방장관), 송영무(전 국방장관), 한명숙(서울시장후보, 전 국무총리), 이정희(민주노동당 대표), 심상정(진보신당 상임공동대표, 현 정의당 의원), 정세현(전 통일부장관), 이재정(국민참여당 대표, 전 통일부장관, 현 경기도 교육감), 박원순(서울시장 후보, 현 서울시장), 정연주(KBS사장), 조용환(헌법재판관 후보), 김용옥(원광대 석좌교수, 현 한신대 석좌 교수),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현 청와대 민정수석), 강정구(전 동국대 교수), 고유환(동국대 교수), 김근식(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용현(동국대 교수), 양무진(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박한식(미 조지아대 부설 세계문제연구소 소장), 허문영(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정성장(세종연구소 연구위원), 김성전(국방정책연구소장, 군사평론가), 김종대(D&D 포커스 편집장,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실 행정관), 박선원(전 청와대 비서관), 이외수(소설가), 백낙청(한반도 평화포럼 공동대표), 신상철(서프라이즈 대표), 이종인(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이태호(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정욱식(평화네트워크 대표), 최강욱(변호사, 민변 사법위원장), 표명렬(평화재향군인회 대표), 이대근(경향신문 논설위원), 한상렬(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오종렬(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정성희(민주노동당 최고위원), 김창현(민주노동당 전 사무총장), 박창신(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신부) 김기종(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살인미수혐의자,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 이재봉(원광대 평화연구소 소장,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음모사건 항소심공판 이 의원측 증인), 김갑수(시인, 평론가), 노종면(언론3단체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 검증위원, YTN앵커)

 

천암함 폭침사건 관련 망언내용

 

문재인(12대 민주당 대선후보)=천안함이 침몰되고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져도 이명박 정부는 손 놓고 있었다(20121219일에 실시된 제18대 대통령선거 문후보 선거공보)

 

문재인 후보는 천안함 폭침천안함 침몰로 표현해 당시 트위터와 각종 SNS에는 문 후보의 공보물 내용을 비판하는 내용이 줄을 이었다. ‘침몰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물속에 가라앉다는 뜻으로, 스스로 암초 등에 부딪혀 가라앉았다는 의미로도 쓰일 수 있다.

 

문 호보는 18대 대선 하루전 공격 주체가 북한이라는 언급 없이 갑자기 폭침이란 표현을 써 오히려 빈축을 샀다. 다급한 나머지 선거용이란 지적이 많았다.

 

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천안함 폭침 7주기를 앞둔 2017324일 천안함 폭침사건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가 북한을 비호하는 언행을 했다면서 문 후보와 민주당이 어떤 말을 할 염치가 있는지 모르지만, 이제라도 자신들의 과거를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북한의 소행이 명백함에도 2010년 북한이 배후라는 내용을 삭제한 수정안까지 발의하면서 북한규탄 결의안 통과를 필사적으로 방해했고, 유엔 안보리에 천안함 진상규명 요구 서한을 보내는 등 앞장서서 북한을 비호하기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결의안 반대 70명 중 69명이 민주당 의원들이었다면서 “69명 반대 의원 중 추미애 대표를 포함해 19명은 아직도 민주당 현역 의원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문 후보는 지난 2012년 대선에서 천안함 폭침에 대해 침몰사고라는 표현을 고수하다가 대선을 치르기 하루 전 갑자기 폭침이라고 용어 바꿨다면서 북한 소행이 아니라든가 사고, 침몰, 안보무능 등 천안함 용사들을 폄훼하는 막말을 했음에도 아직 사과 한마디 없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천안함사건 조사 결과, 북한의 소행임이 확실해졌기 때문에 공식 명칭을 천안함 피격(被擊) 사건으로 정했다.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된 문 전 후보는 천안함 5주기를 하루 앞둔 20153254.29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서구을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천안함 폭침 사건 자체가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 무능의 산물이라고 한데 이어 같은 날 경기 김포의 해병대 제2사단 상륙장갑차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천안함 폭침 때 북한의 잠수정이 감쪽같이 들어와 타격 후 북으로 돌아갔다고 말함으로써 천안함 폭침이 북의 소행임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폭침 및 북한의 타격언급에 대해 새정치연합측은 북한 잠수함의 소행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했다기보다는 정부 발표대로 북한 잠수함이 내려와서 공격했다면 안보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이에 대한 대비를 잘하고 있느냐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진화했다. 문 대표와 당의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같은 당의 최민희 의원도 정부의 공식 발표를 믿지 않으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문 대표 발언의 취지는 정부의 공식 발표가 사실이란 것을 전제로 집권 여당의 안보 무능을 비판한 것이다고 말했다.

 

참여연대는 문 대표의 폭침언급 하루 뒤인 26일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표가 과거 민주당의 입장을 번복해 천안함 침몰은 폭침이라고 단정하게 된 근거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문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의 의혹만 키운 정부의 최종 발표에 대한 검증요구를 접고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단정하게 된 근거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천안함 폭침을 북한 소행이라고 규정할 경우 진보 진영의 반발은 예상된 것이었다. 그런데도 문 대표는 왜 지지세력의 반발을 감수하고서도 이런 발언을 했을까. 이는 취임 이후 유능한 경제·안보 정당을 강조하며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는 문 대표의 전략과 맞물려 있었기 때문이다.

 

문 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낸 ‘1219 끝이 시작이다란 회고록에서 안보 이슈의 대응을 피하거나 소극적이었던 민주당의 전통적 대응 방식이 민주 진영은 종북이며 안보에 무능하다는 프레임을 강화시켰다면서 지난 2012년 대선에서 종북 프레임에 무력했던 것이 저와 민주당의 결정적 패인이었다고 자평(自評)했다. 새누리당은 차기 지방선거는 물론 총선과 대선까지도 종북 프레임을 앞세워서 치르려고 할 것이라며 정권을 맡아서 국가경영을 책임지겠다는 정당이라면 국민들의 안보 불안을 해소해 줄 책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폭침언급이 북한에 대한 사과 및 재발촉구나 국가안보 차원이 아니라 선거승리용이라고 들리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한겨레신문 2015326일자는 <문재인 대표, 천안함 침몰은 북한 소행첫 언급>제하의 기사에서 문재인 대표의 천암함 발언이 우향우 행보의 일환으로, 보수·중도층에 손짓하는 한편, 새누리당의 종북몰이에 대한 선제대응 성격이 강한 의도된 발언으로 보인다는 논조를 펼쳤다. 문 대표가 표를 얻기 위해 변절한 것이 확실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기사였다.

 

한편 당시 문 대표의 발언에 대해 대전을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기자들에게 그것을 인정하는 데 시간이 5년 걸린 것은 너무 길었다고 생각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천안함 폭침현장에서 수거된 북한제 CHT-02D 어뢰의 프로펠러와 추진체 등 일부부품. 어뢰에 북한제 임을 가리키는 ‘1이란 숫자가 선명이 나타나있다(사진=연합뉴스 캡쳐)

 

정경두(국방장관)=‘서해 수호의 날은 불미스러운 남북 간 충돌, 천안함 이런 것들 포함, 다 합쳐서 추모하는 날이다(2019320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서해 수호의 날이 왜 생겨난 것인지 설명해 보라는 요청에 대해). 정장관은 백 의원이 도발이냐 충돌이냐고 거듭 묻자 북한의 도발로 인해 충돌이 있었다고 정정했다.

 

송영무(전 해군참모총장, 현 국방장관)=기뢰, 어뢰, 암초, 함내 안전사고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고 원인이 아닌 다른 이유로 천안함이 침몰했을 가능성이 오히려 높다...‘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말처럼 한·미 공동작전 중에 북한이 도발했을 가능성은 없다...군은 교신내용을 비공개로라도 제공해야 한다(201046일자 서울신문 보도) 일각에선 자꾸 북한, 북한 하는데 사고 해역을 안다면 그런 말을 쉽게 할 수 없다. 사고 해역은 조류(潮流)가 무척 빠르고 수심이 25-30m 정도로 깊지 않다. 북한 잠수함이나 잠수정이 활동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이다. 여기에 조류 방향도 동남 110, 북서 290도이기 때문에 북한에서 (기뢰 등) 뭘 내려보내도 해당 수역에 닿기 힘든 조건이다. 물론 두 동강 났다는 건 커다란 충격에 의한 것이 맞는 듯하다. 그러나 어뢰라면 소나(Sonar)실에서 24시간 워치하는데 어뢰 소음이 매우 크기 때문에 분명 포착됐을 것이다. 선체를 살펴보기 전까지 북한 관련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2010329일자 조선일보 보도)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는 위와 같은 발언으로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가 발표한 천안함 폭침 관련 친북-반국가 언동인사 명단에 이름이 올려 진 바 있다. 당시 백낙청(한반도 평화포럼 공동대표), 신상철(서프라이즈 대표), 이종인(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등과 같이 친북-반국가 언동자에 이름을 올린 송 지명자는 이후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에 이의신청을 내어 관련정보 부재 상태에서 가능성의 하나를 이야기 한 것이라는 주장을 해 명단에서 삭제됐다. 송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국방장관으로 지명될 때 크게 논란이 된 음주운전 동료 음주운전 무마의혹 위장전입 계룡대 군납비리 축소의혹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고액 자문료를 받은 사실 등에 묻혀 천안함사건과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은 언론의 눈길을 끌지 못했다.

 

도올 김용옥(원광대 석좌교수, 현 한신대 석좌교수)=천안함 북 소행 발표는 웃기는 개그0.0001%도 설득이 안 된다(2010523일 봉은사 부처님 오신날 대법회 강연)

 

한상렬(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목사)=리명박이야말로 천안함 희생자들을 낸 살인 원흉이다(6.15선언 1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북한을 불법 방문해 2010622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북한 언론과 평양주재 외국 특파원들과 가진 기자회견)

 

이외수(소설가)=천안함 폭침은 소설소설가인 내가 졌다(20105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 한반도 평화포럼 공동대표)=천안함 사건은 정부가 적당히 장난치려다 커져버린 것 사건 처리 과정에 정치적 의도나 고려가 개입되고 있는 게 분명하다 천안함 사건으로 미국이 취하는 이득 많다...당장 무기 파는데 도움 어뢰공격이라기보다는 국방당국에서 은폐하고 싶은 유형의 사고 가능성이 있다(이상 2010610일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인터뷰)MB(이명박)5.24 대북 조치는 박정희&#8228;전두환의 쿠데타를 능가하는 헌정파괴조치(20105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상시국회의’)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북한 어뢰에 의해 폭침됐다가 인양된 천안함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조선닷컴 캡쳐)

 

김기종(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살인미수 혐의자)=천안함 폭침에 대한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없다(리퍼트 대사 피습사건 수사본부장 김철준 경무관은 범인 김기종씨를 2015313일 살인미수, 외국사절 폭행,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하면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김씨가 경찰 수사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최문순(민주당 의원, 현 강원도지사)=천안함이 두동강 난 건 홀인원이 한 다섯 번쯤 연속으로 나는 확률(2010616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인터뷰정치적 공정성이 상실된 이번 조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2010518미디어오늘보도) 천안함은 좌초 후 절단된 것이라고 생각한다...어뢰 잔해에 ‘1이라고 쓰인 것이 결정적인 증거라는 데 동의 못한다(2010531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인터뷰)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이 천안함과 관련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명박 대통령이 러시아에 뭔가 내줘 천안함을 무마할 것이라는 의심이 높아질 것(201099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이정희(민주노동당 대표, 18대 대선후보)=선거 한 번 이겨보겠다고 천안함 가지고 전쟁까지 불사하고 있다(2010523일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1주기 시민추모문화제에서 낭독한 노 전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글’) (천안함 폭침에 대해 북한이 검열단을 보내겠다고 하자) 북한에 천안함 반론권 보장하지 않으면 정전협정 위반(2010526민중의 소리인터뷰) 천안함 국정조사를 해야 할 국회가 북한을 책임자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대북규탄 결의안 채택에 반대한다. 지금은 국정조사, 공개검증이 필요한 때이다. 524일 대통령 담화는 천안함 사건을 지방선거에 이용해서 선거 한 번 이겨 보겠다는 의도로 확증되지도 않은 사실을 빌미로 남북관계를 대결과 위기의 상황으로 몰고 간 위험천만하고도 잘 못된 행동이다(2010629일 국회 본회의 대북규탄결의안 반대토론) ·미 천안함 동맹이 남북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있다(2010810일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

 

이재봉(원광대 평화연구소 소장)=천안함사건은 남한이 자극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2014623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이 의원측 증인으로 참석해)

 

신상철(서프라이즈 대표)==천암함은 좌초된 후 다른 선체와 충돌해 절단되고 침몰했다( 2010415일 인터넷 매체 서프라이즈보도) 폭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데 어뢰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다(2010524일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천안함 사건 조사결과에 대한 토론회) 천안함 사고는 미군 군함일 가능성이 높은 다른 선체와 충돌한 것이 직접적 원인(201054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이대근(경향신문 논설위원)=천안함 침몰을 북한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건 보수세력의 상상임신(2010428일 경향신문 칼럼)

 

박창신(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신부)=천안함사건은 정부가 종북세력을 단속하기 위해 억지로 북한 소행으로 조작한 것(20131122일 전북 군산시 수송동성당에서 열린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시국 미사)

 

정성희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천안함 사건은 북한을 악마로 만들기 위해 미국과 MB가 음모한 작품(2011323통일뉴스에 게재된 리비아 침공과 천안함 1이란 제목의 글)

 

유원일(창조한국당 의원)=어뢰로 맞췄다는 것은 달리는 차 안의 사람이 나비를 맨 손으로 잡을 확률과 비슷(2010429일 인터넷 매체 아이뉴스보도)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현 청와대 민정수석)=유엔에서 비정부기구가 해당 국가 정부와 입장을 달리하는 의견을 표명한 사례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셀 수 없을 정도로 일반적인 일인데도 정부가 참여연대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수사하는 것은 유엔의 메커니즘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처사...참여연대가 제기한 의문의 내용에 주목하지 않고 어느 나라 국민이냐는 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태(2010624일 참여연대에 대한 국가보안법 수사중단 촉구 시국선언)

 

조용환(헌법재판관 후보자=천안함 침몰 직접 보지 않아 북한 소행 확신할 수 없다(2011628일 국회 인사청문회)

 

표명렬(평화재향군인회 대표)=수구 신문들이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북한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선동한다(201052일 평화재향군인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 천안함 사고 보도, 수구신문들의 이적행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01829일 개회식 참석에 앞서 천안함 기념관이 있는 경기 평택 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다. 이 행사에는 탈북자 4명이 동행해 펜스 부통령과 면담을 갖기도 했다(사진=인터넷 네이버 이미지 캡쳐)

 

강정구(동국대 교수)=천안함사건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수구세력이 사건화한 것(201061일 동국대 정년퇴임 강연)

 

정연주(KBS사장)=미국의 처지에서 천안함 사건은 꽃놀이패였다(201088일 한겨레신문에 기고한 칼럼)

 

양무진(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북한은 같은 민족을 근거 없이 의심한 남측에 대해 따지고 사과 요구할 것이다(2010416프레시안기고문) 이번에는 북측이 직접적인 관련이 없기 때문에 공식반응을 보이지 않고있다(2010327SBS 8시 뉴스) 북측은 자신과 관계없는 사고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 오히려 남측과 국제사회로부터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보고 논평을 하지 않는 것 같다(2010328일 한국경제) 북측 개입 가능성을 거론하는 것은 한반도 상황 안정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2010330일 경향신문) 북한이 NLL 남측 2마일 가량을 사격훈련구역으로 선포하기는 했지만 실제 남측 지역에 사격을 가하진 않았다. 침략으로 오해받을 만한 행위가 없었다(201048, 헤럴드경제) 북한에 천안함 사과와 책임자 처벌만을 요구하는 것은 올바른 정세 판단 아니다(201073일 노컷뉴스) 천안함 관련 정부의 대응 조치는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측면이 크다(2010525일 세계일보) 6.15정신 속에 천안함의 출구전략이 있다( 201062일 경향신문 정동칼럼’) (사건현장에서 수거된 어뢰 잔해에 ‘1이라고 새겨진 데 대해) 북한은 물건 같은 것에 대해 1, 2번 이렇게 붙이지 않고 1, 2, 3호 라고 쓴다(2010520일 서울경제) 북쪽과 만나 천안함 공동조사단으로 발전시켜야( 2010523일 경향신문)

 

박원순(서울시장 후보, 현 서울시장)=북한을 잘 관리하고 평화를 구축해야 함에도 이명박 정부 들어서 북한을 자극해 억울하게 장병이 수장되는 결과를 낳았다(20111010일 관훈클럽 토론회) 천안함사태를 국민이 믿지않는 이유는 (조사 결과가) 정부여당에 유리한 시기에 발표됐다는 강력하고 합리적인 의문이 있었기 때문(20101014일 자신의 블로그 원순닷컴’)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이같은 언급은 많은 뒷말을 남겼다. 예컨대 여성이 짧은 바지를 입어 남성을 성적으로 자극했기 때문에 성폭행사건이 발생했다거나 대문을 열어놓아 도둑의 도벽을 자극함으로써 집이 털렸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고유환(동국대 교수)=북한은 만성적인 경제난이 지속되는 데다가 로켓 발사와 핵실험 이후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가 전면화하면서 경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측면을 고려할 때 북한이 연계되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201047일 시사저널 칼럼) 사건을 계속 갈등구조로 풀면 남북한 모두 피해를 입게 된다(2010520일 헤럴드경제)

 

김용현(동국대 교수)=북한 검열단 받아들여 진상규명 확실히 하는 것 필요(2010521일 한국일보)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을 가능성은 낮다(2010328일 매일경제) 이번 사고의 성격과 파장 등을 고려할 때 북한의 소행으로 보기 어려운 구석이 많다. 북한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안 했다는 식의 입장 표명이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보는 듯하며, 당분간 계속 대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2010328일 연합뉴스) 객관적 증거없이 북한의 공격이라고 몰고가는 것은 한반도 문제해결에 도움 안돼(201047일 기자협회보) 김정일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북한이 의도적으로 공격했을 가능성은 낮다(201041일 서울신문) 천안함사건 불구 평양 6.15선언 10주년행사에 우리가 참석해야(2010614일 연합뉴스)

 

김근식(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정치적 이해타산으로 북한연루설 강조하면 감당 못할 자승자박 될 것(201046프레시안기고문)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천안함 사건을 자기들이 설정한 프레임에 끼워 맞추기 하고 싶겠지만 그렇게 될 리는 만무하다고 본다...천안함 조사결과 발표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 않는다...정치공작에 워낙 능하기 때문에 활용을 잘하겠지만 천안함 사고는 공작의 향기가 너무 진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분노를 조직하고 선동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2010519오마이뉴스보도)

 

정욱식(평화네트워크 대표)=결론을 예단해놓고 조작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2010520미디어스보도) 결정적 증거없이 북한의 소행으로 단정짓는 것은 문제있다(정욱식, 2010517내일신문보도)

 

이종인(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폭발이 없었는데 두달 후 폭발이라고 발표해서 결과가 진실되는 것 아니다(2010523민중의 소리보도) 침수로 인해 파손된 것이지 어뢰 폭발의 가능성은 희박하다(2010417오마이뉴스보도) 뭔가에 부딪쳐 물이 차 결국엔 선체가 찢어졌을 가능성이 있다(2010419일 한겨레신문) 천안함 사고는 폭발이 아니라 좌초가 맞다(2010428미디어오늘보도) 좌초된 후 침수로 인해 절단됐다(201055KBS 추적60) 단순한 교통사고를 가지고 정부가 해도해도 너무한다(2010520미디어스보도)

 

김창현(전 민주노동당 사무총장)=한나라당은 천안함 조사결과를 믿으라고 협박하면서 전쟁불사를 외친다(2010529일 울산시장 선거유세)

 

정세현(전 통일부장관)=북한이 밉다고 해서 무조건 북한쪽에 천안함사건의 책임을 넘기고 북한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생각한다면 미국의 책임론도 나올 수 있다(201051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박선원(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북한은 버블제트형 어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201058미디어오늘보도)

 

강기갑(민주노동당 대표, 국회의원)=정부의 천안함사건 발표는 급조된 선거용(2010520일 민주노동당 긴급현안대책회의) 북한 연계가능성 언급은 책임회피이자 위험천만한 일(2010331일 민주노동당 의원단총회) 북한 공격이 아니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아닌가?(201041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천안함도 4.3제주항쟁이나 노근리 문제처럼 은폐되지 않을 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해서는 안된다( 201046일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의) 한나라당 종자 심으면 전쟁 난다(이명박 정부의 5.24조치 발표직후인 2010529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상시국 선거유세’) 우리 한국 정부와 또 한나라당 일부 측에서는 계속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다라고 이렇게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 역력하게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할머니(민평기 상사의 모친)께서 이렇게(북한이 천안함을 폭침했을 것이다) 생각하셨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2010430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10.4선언 서해평화협력지대 실현했더라면 (천안함 사건) 안 일어났을 지도(2010420일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 현안발언)

 

 

2010429일 평택2함대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영결식에서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에게 의원님 북한에 왜 퍼주십니까. 쟤들이 왜 죽었습니다. (우리가)주면 무기만 만들어서. 우리 국민 더 죽으라고 이거(대북지원)주장합니까. 이북놈들이 죽였어. 이북 주란 말 좀 그만하세요. 피가 끓어요라고 항의한 바 있다.

 

강기갑 의원의 2007년 노무현-김정일 10.4선언 이행 주장은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10.4선언이 언급한 서해 평화협력지대란 김정일의 제안으로, 대한민국의 영해인 NLL(서해북방한계선)남쪽 즉 인천 앞바다에 남북한이 공동어로 등을 할 수 있는 평화협력지대를 만들자는 것으로 우리 국토를 송두리째 북한에 내 주자는 것이다. 서해평화협력지대 구상은 2013년 노무현-김정일 정상회담 대화록이 공개됨으로써 그 전모(NLL 포기 언급)가 드러났다.

 

노회찬(진보신당 전 국회위원, 사망)=북한의 소행임을 전제로 소설을 써대고 있다 201056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정부가 북한의 소행이기를 바라면서 공안정국 조성 우려있다(2010419CBS ‘김현정의 뉴스쇼’) 방향을 미리 설정하고 맞춰가듯이 하는 조사가 아닌가 우려스럽다(2010426일 평택 해군 2함대를 찾아 천안함 희생자 조문시) 조사단 발표는 길에서 돌 하나 주어가지고 구석기시대 돌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2010520일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김효석(민주당의원)=북한소행이 아니라는 양심선언이 곧 도처에서 나올 것이다(2010420일 민주당 제47차 원내대책회의) 정부가 북한 소행설을 즐기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북한소행으로 여론몰이 하는 것은 안보불안을 조장하려는 것(2010413일 민주당 제46차 원내대책회의) 천안함 사건 이후 정부는 수구적이고 냉전적인 안보 정국을 만들고 있다(201056일 민주당 제71차 고위정책회의) 천안함 조사결과는 관제조사여서 인정하기 어렵다(2010517일 민주당 선거대책회의) 제시된 물증으로는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2010520일 문화일보)

 

한명숙(6.2지방선거 민주통합당 서울시장 후보, 전 국무총리)=합동조사단 발표는 매우 부실...진실을 은폐해 신뢰 얻을 수 없다(2010523일 서울시장후보 방송연설) 정부가 천안함 핵심자료들을 철저히 은폐하고 있다(2010520일 국회 야권후보 공동기자회견) 이명박 정부가 이 나라를 냉전의 소용돌이 속으로 되돌리고 있다(2010524일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문) 공격받은 어뢰를 무슨 전리품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랑한다(2010526KBS TV 지방선거 연설) 한나라당 찍고 전쟁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한명숙을 찍으시고 평화를 택하시겠습니까(2010527뉴시스보도) 이 정부(이명박 정부) 2년 반 동안 이렇게 전쟁 먹구름이 우리 앞에 돌아오도록 전쟁 위협을 몰고 갈 수 있나...46명의 꽃다운 청춘을 차가운 바다에 수장시키고 치욕의 패전을 자랑인양 당당하게 말하면서 선거를 관권선거로, 선거방해로 꽃다운 청춘의 목숨을 이용하고 있다(2010529일 광화문 선거유세)

 

전쟁이냐, 평화냐는 노무현 대통령이 2002년 대선 후보 시절에 내건 구호였다. 당시 노 후보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집권하면 전쟁이 일어난다면서 국민에게 양자택일할 것을 호소하는 이 구호를 정책광고로 만들었고 신문에도 크게 실었다. 그런데 이 전쟁이냐 평화냐는 구호가 2010년 고 노무현 전대통령 1주기(週忌)와 지방선거를 계기로 친노 정당들과 친노세력들의 슬로건으로 재등장했다. 북한의 천안함폭침사건에 대해 남한정부가 강경대응방침을 밝히자 북한에서 오히려 남한이 전쟁을 획책하고 있다며 전쟁과 평화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했다. ‘전쟁이냐 평화냐는 또한 언제나 북한이 대남전략의 일환으로 남한을 협박하거나 남한의 각종선거에 개입하면서 써먹는 슬로건이다. 북한은 20061월 신년공동사설 발표 이후 한국의 선거때가 되면 대선이든 총선이든 지방선거든 가리지 않고 선거를 전쟁세력평화세력의 대결구도로 몰아가면서 남남갈등을 조장해왔다.

 

아래는 국민에게 전쟁과 평화 중 택일을 요구한 노무현후보 대선 구호

 

“1219일 대선은 전쟁평화중 하나를 선택하는 날입니다. ‘대결을 부르짖는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한반도에서 전쟁불안이 조성됩니다. 외국 투자가 썰물처럼 빠져나갈 것입니다. 주가는 폭락하고, 증시와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그 결과는 경제파탄입니다....‘낡은 정치냐 새로운 정치냐’ ‘전쟁이냐 평화냐’, 1219일 국민여러분은 우리 정치와 우리 민족의 운명을 결정하시게 됩니다”(20021215일 기자회견).

 

설훈(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닐 수도 있다고 보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북한 소행이 아닐 수 있다 천안함 피격이라는 결론을 교과서에 넣는 것은 성급하다 천안함 사건은 북한에 의한 폭침이 아니라고 본다. 배 옆에 난 스크래치를 보았느냐. 암초에 부딪쳐 좌초된 사건이다. 나는 그렇게 본다(이상 2015330MBC 라디오 왕상한의 세계는 우리는에 출연해)

 

유시민(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장, 현 노무현재단 이사장)=폭발이 있었다는 증거가 단 하나도 없다(2010511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합조단 발표를 믿으면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2010521프레시안보도) 사고인데도 북의 도발로 몰고 가려고 했던 것이 아닌지 의심한다(201042일 자신의 경기도지사 후보 홈페이지) 북한 잠수정이 어뢰로 타격했다는 것 정말로 믿고 싶지 않다(2010520MBC 100분 토론) 정부가 거짓말들을 감추기 위해 전쟁공포 분위기로 몰고가고 있다(2010525OBS 경인TV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

 

박영선(민주당 의원)=북한의 소행으로 규정하는 정확한 데이터들이 없다(2010527CBS ‘이종훈의 뉴스쇼’) 보수언론은 이런 사건이 나면 적의 소행으로 단정하고 공포분위기를 확산해왔다(2010331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천안함 침몰이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이나 수리 중인 미 해군 핵잠수함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2010423일 국방부를 방문해 김태영 장관에게 한 질문)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201043일 고() 한주호 준위 영결식장에서 유가족에게 흰색봉투의 위로의 편지를 전달하는 것을 보고) 왜 한미연합사령관이 금일봉을 주는 이유가 뭐냐(상동)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201047일 독도함을 방문해 미군과 해군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을 격려한 것에 대해) ‘미국 대사가 움직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데 왜 방문을 했느냐. 다른 때는 안 가다가 그때는 왜 갔느냐’(상동)

 

속초함과 2함대간의 교신기록은 빈번했으나 천안함은 10시간 동안 아무 기록없다(2010524일 국회 천안함 특위) 해군이 제공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천안함은 사고가 난 326일 오후 95분부터 9분 사이 남동쪽으로 항해하다가 북서진하기 위해 유턴하는 과정에서 속도를 6.5노트에서 9노트로 급격히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회전을 하면서 그물망에 스크루가 걸렸거나 어떤 장애물이 나타나 거기서 빠져나오기 위해 속력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근거로, 그물망에 걸려있던 스크루가 감기면서 그 해저 밑바닥에 있던 기뢰가 딸려와 나중에 폭파된 것이 아닌가 보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많다(20101015일 군사법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영선 의원의 이같은 언행들은 천안함 폭침을 미국이 저지른 것이라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했다. 미국대사와 연합사령관이 사고현장에 가서 한미장병들을 격려하고 고 한주호 준위 가족에게 애도하는 서한을 전한 것까지 음모가 있는 것처럼 호도하여 불순한 유언비어를 양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지원(민주당 의원)=일부 언론과 보수층에서 북한 소행설로 연기를 피우고 있다. 과거 국민은 쿵 소리만 나도 북한의 소행이라고 믿었지만 민주정부 10년을 지나면서 우리의 성숙된 국민은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201046일 민주당 제45차 원내대책회의) 정부가 무엇을 만지작거리고 있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2010330일 민주당 제44차 원내대책회의) 저는 북한의 공격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북한은 항상 그런 주장을 해왔습니다. 과거에도 불바다를 만들겠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불바다 만든 적 없지 않습니까?(201041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하필이면 ‘1이 뚜렷하고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는가도 의문이다(2010521일 제5차 중앙선대위 회의) 백해무익한 대북 삐라 살포, 확성기 설치 중단하라(2010615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지금 이명박 정부 와서 한 푼도 안 퍼줬거든요. 안 퍼주니까 대북 관계가 좋습니까?...설사 천안함 사태가 북한 소행이라고 완전히 규정하더라도 그런 일이 안 나오게끔 만들어야지 왜 나게 만드냐 이거에요(2010915KBS 라디오 토론)

 

정동영(민주당 의원, 현 평화민주당 대표)=6.2 선거는 이명박정권 심판이지 천안함을 빌미로 김정일 정권심판하는 것 아니다(201057일 정세균-정동영 조찬회동)

 

천정배(민주당 의원)=북한소행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는 신북풍 뒤에 숨어 이득을 보려는 간악한 술수(201054노컷뉴스보도)

 

정세균(민주당 의원, 전 국회의장)=현재는 정부가 (천안함 사건을) 북한이 했다니까 그럼 북한이 했다고 치자(201061일 조선일보 인터뷰) 정부가 사고발생 두 달 만에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것은 선거에서 안보장사 하겠다는 것이다... 천안함사건은 안보의 실패요, 평화의 실패다. 내각 총사퇴해야(2010521일 제5차 중앙선대위 회의)

 

이재정(국민참여당 대표, 전 통일부장관, 현 경기도 교육감)=천안함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숨은 의도가 분명히 있다(2010522일 경기방송 시사대담프로그램 시사21’)

   

심상정(진보신당 상임고문, 현 정의당 의원)=이명박 정권은 한반도를 전쟁위기로 몰고있는 불량 정권(6.2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01061일 유시민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발표한 호소문)

 

이강래(민주당 의원)=생존자들에게 함구하라는 지시를 해서 사건을 은폐하려고 하고 있다(201041일 민주당 제67차 고위정책회의) 정부가 정보를 통제, 은폐해 특정 방향으로 몰고 가려는 게 아닌가하는 강한 의구심 든다(2010331일 민주당 제206차 최고위원회의) 천안함사건에 느닷없이 황장엽씨 암살기도 간첩발표...선거용 아닌가(2010422일 민주당 제70차 고위정책회의)

 

송영길(민주당 의원)=(우리군과 미군의 경계가 철통같았는데) 귀신같이 와서 한발에 격침시키고 도망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니(2010520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박한식(미 조지아대 부설 세계문제연구소 소장)=천안함 논란을 묻어버려야 한다(2010719일 건국대에서 열린 1회 석학들의 대화, 한반도 분단체제를 넘는 인문학의 모색토론회)

 

정성장(세종연구소 연구위원)=천안함 공격이 오히려 북한에 장애가 된다는 것을 북 지도부가 모를리 없다(2010421일 국민일보) 북한이 미국과의 양자대화를 갈구하며 평화협정 체결을 제의한 상황에서 천안함 공격이라는 도발을 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정성장, 201041일 서울신문) (천안함 침몰에 대한) 확실한 물증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사결과를 지방선거 직전인 20일경에 발표하는 것은 천안함 희생자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될 수 있다(2010513일 남북물류포럼 주최 금강산 관광 문제 주제 세미나) 일반적인 형사 사건에서도 흉기가 발견됐나, 누구의 소행인가만 갖고는 불충분하고 범인의 자백이나 증인이 필요한데 이번 발표에서는 증인이라고 할 만한 근거가 없다(2010520일 서울경제)

 

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6자회담 재개가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이 공격을 감행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201042내일신문보도) 정부여당이 천안함 사태를 전시작전권이양 연기 수단으로 이용할지 모른다(2010428뉴시스보도)

 

김성전(국방정책연구소장, 군사평론가)=NLL에서 너무 밑으로 내려온 수역이기 때문에 북한 어뢰공격은 말이 안 된다(2010328프레시안보도) TNT 250kg급 중어뢰가 폭발했는데 어뢰추진체가 그렇게 말짱할 수 있느냐(2010520미디어오늘보도)

 

이태호(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군이 생존자의 입을 막고 1차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문민통제에 대한 도전이다...국방부가 진실을 객관적으로 공개하기 보다는 제한된 정보만을 공개했다(201046민중의 소리천안함 침몰과 군사기밀 긴급좌담회어뢰인지 아닌지에 대한 설명은 굉장히 간략하고 발표내용도 변경됐다(2010520일 연합뉴스)

   

최강욱(변호사, 민변 사법위원장)=이지스함 3척에 미군 항공모함까지 있었는데 북의 어뢰로 인해 우리나라 군이 쥐도 새도 모르게 당했다는 것인가?(2010524일 천안함 사고 조사결과에 대한 토론회, 출처: 미디어스)

 

오종렬(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천안함 침몰이 이성과 건전한 감성까지 다 침몰시켰다. 이명박 정권의 건전한 사고 판단을 다 뭉개버렸다(20105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상시국회의’)

 

김종대(D&D포커스 편집장,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실 행정관=침몰 사고에 대해 예단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특히 북한이 관련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될 경우 사고 수습과 북한 관리에 엄중한 어려움이 초래될 수 있다(2010.3.30, 노컷뉴스) 조사단의 발표대로라면 초등학교 야구단(북한군)이 프로 야구단(한미연합군)을 이긴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2010520일 한겨레신문) 지금껏 천안함 침몰사건에 북한이 연루되었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최근 북한이 호전적이며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 신형 어뢰가 장착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그 전부다. 그러나 가능성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여기에다 한·미연합 정보자산의 감시와 초계함의 음파탐지 장비, 지상의 해안감시 레이더까지 따돌리고 완전 작전을 수행했다는 점, 우리 영해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까지 더해진다면 그 복잡성은 제곱 단위로 증가하여 설명조차 쉽지 않다. 또한 어뢰나 기뢰 공격이라면 그 엄청난 폭발에 생존자들의 고막과 장기는 심하게 손상되었을 것이고, 해안 초병은 이를 관측했어야 하며, 백령도 주민들도 그 충격음을 들었어야 한다. 그런데 달빛이 반짝이는 물결밖에 본 것이 없다는 거다(2010419일 경향신문 시론)

 

허문영(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천안함 보복 주장은 나라와 민족의 역사 앞에 큰 잘못(2010617일 허문영씨 등이 주도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성명서)

 

김갑수(시인, 평론가)=문재인의 발언(북한에 의한 폭침)무책임한 거짓말이라고 확신한다. 천안함 침몰은 우리 해군 46명이 백령도 근해에서 익사했다는 것 말고는 어느 것 하나 입증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나는 천안함이 좌초 후 충돌로 침몰했다는 <진실의 길> 대표 신상철의 주장이 더 합리적이라고 평가한다(신상철 저 <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참조) 따라서 나는 당시 군의 발표를 0.0001%도 믿지 못하겠다고 한 도울 김용옥의 발언을 여전히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2015326일자 <진실의 길> 기고문)

 

노종면(언론3단체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 검증위원, YTN 노조위원장, YTN 앵커)=아무리 생각해도 정부가 내놓은 결과를 뒷받침하는 천안함의 근거들은 거의 대부분 다 깨졌다. 다만 정부가 아니라고 우길 뿐이다. 정부가 잘못됐다는 점을 국민에게 알리려면, 지금 언론이 막혀있고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지금 천안함이 북한의 소행이다라는 가장 결정적인 근거는 심리적 추정 말고는 저희들은 찾지 못했다. ‘연평도를 도발할 정도의 악한 세력이기 때문에 당연히 천안함도 도발한 것이 맞다는 것이다(2011314일 천안함사건 1주기를 앞두고 통일뉴스와 가진 인터뷰)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326일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남북 간에는 물론이고 남한 사회 안에서도 서로를 불신하고 반목하는 상황이 극대화되고 있다...일부 종교·사회·정치인들은 북한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품고 북한을 상대로 전쟁까지도 불사해야 한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이렇게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갚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행위는 나라와 민족의 역사 앞에 큰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다(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소망교회 곽선희 원로목사를 비롯한 5개 종단 527명의 종교인들로 구성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20106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정상회담과 대북인도적 지원을 촉구하며 발표한 성명. 이 성명은 그러나 천안함 폭침침몰이라고 표현하면서 북한 김정일 정권에 대한 비판은 없고 남한 정부만 비판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천안함이 북한의 공격에 의한 폭침이 아니라면서천안함 진실규명을 위한 범시민사회협의체 준비위원회발족 기자회견(201054)에 참여한 37개 친북단체 명단

 

기독교사회선교회,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노동인권회관, 농민약국, 다솜교회, 다함께,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민족문제연구소, 민족자주통일중앙협의회(민자통), 민족화합운동연합, 민주노동당,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불교평화연대, 사월혁명회, 서울남부노동상담센터, 예수살기, 오산이주노동자센터,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연방통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전국빈민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전태일을따르는민주노동연구소,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남측본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평화재향군인회, 통일광장, 한국진보연대, 한국청년연대, 한국가톨릭농민회,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615청년학생연대 (가나다순)

기사입력: 2019/03/21 [20:1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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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s3333 19/03/21 [21:05] 수정 삭제  
  너무 한심한 정권이다 천안함이 북한소행이 아니면 어디 소행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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