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칠성시장 기관총 경호'에 변명
네티즌 '재래시장과 국제행사장의 경호가 같냐?'
 
조영환 편집인

 

청와대는 24일 오후 문재인이 22일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했을 때 근접 경호원이 시민들 속에서 기관총을 노출해 과잉경호 논란이 제기된 것을 대응하기 위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에 대한 경호 현장에서 경호원이 총기를 노출한 채 경호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 6장을 공개하면서, 칠성시장에서 기관총이 노출된 경호를 변명했다고 한다. “이번 총기 노출 논란은 이날 오전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지난 22일 문 대통령이 방문한 대구 칠성시장에서 평상복 차림의 청와대 경호원이 MP7 모델로 추정되는 기관단총을 외투밖으로 노출한 채 방아쇠울에 손가락을 댄 듯 보이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조선닷컴은 청와대의 변명을 톱뉴스로 전했다.

 

하 의원의 지적에 대해 청와대는 경호의 기본 수칙에 해당한다고 해명한데 이어 과거 대통령 경호원들이 총기를 외부로 드러내고 경호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총기 휴대는 통상적 경호 활동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전직 대통령들의 총기 노출 경호 사진들을 제시했다고 한다. “청와대가 이날 공개한 사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때 2, 이명박 전 대통령 때 1,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다른 경호 현장 사진 3장 등 총 6이라며 이 가운데 2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방문했던 행사장이나 그 주변을 담았다. 박 전 대통령이 201573일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에 참석했을 때와 2016629일 인천공항을 찾았을 때 등이라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이들 사진에서는 제복에 모자를 쓴 청와대 경호원들이 소총을 어깨에 두르거나 양손으로 받쳐 들고 있다. 이들이 쓰고 있는 모자에 적힌 CAT는 청와대 경호처 대응공격팀(Counter-Assault Team)’을 지칭한다. CAT 요원은 근접 경호의 경우 만약을 대비해 기관총 등 중화기를 휴대한다고 한다청와대는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8826일 서울숲에서 후진타오 전 중국주석과 걸어갈 때 사복 경호원의 옷깃 사이로 총기 일부가 노출된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양복 차림 경호원이 이 전 대통령 앞에서 걸어가는 가운데 오른쪽 양복 앞깃 아래쪽으로 총구 부위가 5~10cm 가량 노출돼 보인다며 청와대의 변명을 전했다.

 

다만 해당 경호원은 오른손으로 양복 앞깃을 덮어서 총기를 가리려는 듯 보이고, 동시에 왼손에는 우산을 들고 있기도 하다고 차이를 전하면서, 조선닷컴은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경호 사진 3장도 공개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사진 가운데 2장은 지난 2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한국 국빈 방문 당시 행사장 안팎에서 경계 근무를 서는 청와대 경호관들의 모습이 담겼다나머지 1장은 문 대통령이 지난 5일 해사 졸업 및 임관식에서 연설을 할 당시 문 대통령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다. 이 사진에는 양복 차림으로 서있는 경호원 양복 안쪽으로 총기 탄창 부위와 어깨끈이 노출됐다고 사례를 전했다.

 

이런 청와대의 변명에 대해 칠성시장 경호 사진을 처음 공개한 하태경 의원은 청와대가 뿌린 사진 어디에도 칠성시장과 비슷한 상황이 없다. 청와대가 공개한 정복 입은 경호원 혹은 경찰이 총기를 휴대했다고 위화감을 느끼는 국민은 없다고 반박했고, 자유한국당 관계자도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은 대통령 이동 시 근접 경호가 아니라 행사장 주변에서의 단순 경계 근무로 보인다고 반박했다며, 조선닷컴은 제복을 입은 경호원이 무장했음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경호하는 것과 재래시장 인파 속에서 시민과 비슷한 복장을 한 채 무장한 기관총을 훤히 드러내고 있는 이번 칠성시장의 경우는 다르다는 주장이라고 비교했다.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 중 사복을 입은 경호원이 총기를 휴대한 사진도 총기를 최대한 가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우와는 다르다는 지적도 있다, 조선닷컴은 하태경 의원의 경호 과정 중 불필요하게 기관단총이 노출되 불안감을 느낀 국민에게 미안하다고 하면 될 일을 청와대가 너무 키운다, 지난 35일 해사 졸업 및 임관식 당시에 문재인을 경호하기 위해 동원된 청와대 경호원의 양복 안쪽으로 총기 탄창 부위와 어깨끈이 노출된 사진과 지난 2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한국 국빈 방문 당시 행사장 안팎에 있는 청와대 경호관들의 모습을 공개한 청와대의 변명도 전했다.

 

, 경호원 기관총 노출 논란에 이명박 박근혜 때 경호사진 공개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esu****)문재인은 물론이고 청와대 이 자들은 구제불능이다. 이걸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머리가 이해가 안 된다. 정복에 총을 멘 사진과 시장통에서 사복을 입고 보란 듯이 노출한 총기와 어떻게 같을 수 있는가? 국민을 향해 여차하면 사격하겠다는 의도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richmo****)억지로 짜맞추지 말라. 현장의 위치와 국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건 일당으로 하루를 근근이 살아가는 나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gue****)뭐든지 전 정권에 비유하고 자빠졌어. 저질 인간들 집단이라고 힐난했다.

 

또 한 네티즌(shadow****)국제행사장/재래시장 구분이 안 되고, 타국 정상과 자국 국민 구분이 안 되는 불쌍한 애들이 청와대 애들이다. 이쯤 되면 최소 수능을 다시 치러보거나 병원 가서 진단받아보든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wth****)이명박 박근혜보다 더 잘한다며 날뛰는 사람들이 뭘 잘한다고 비교하고 난리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ol****)정보요원이 외곽에서 기관총 들고 경호하는 것하고 대통령 수행하는 경호원이 국민을 만나고 있는 바로 옆에서 기관총 들고 격발자세 취하는 것하고 같은 거야? 갖다 붙일 것을 붙여라. 외곽에서 수방사나 특전사 군인들이 기관총 들고 경호 대기하고 있는 사진도 올리지 그래?”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parkyo****)자한당은 뭐하니? 우리가 니들 월급 주는데 월급값 안 하고 뭐하냐고?”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pol****)냉정히 말하자면 청와대 측에서 과잉 경호한 것은 맞다고 본다. 설혹 위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시장상인들을 상대로 기관총을 노출시키고 격발자세를 취한 것은 백번 생각해도 문재인 정부가 주장하던 낮은 경호하고는 거리가 멀다. 이런 실수가 생겼으면 정중히 사과하고 일부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어야 옳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mn****)내가 알기론 경호요원들 총기노출 안 합니다. 그런데 왜? 저렇게 살벌하게 노출한 걸까요?라고 의도를 의심했다

 

 

기사입력: 2019/03/24 [23:0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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