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기업부장관 후보에 의혹들
곽대훈 의원 "박영선 1년 생활비가 4억 6천만원?"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박영선 장관 후보자에게 의혹들이 쏟아진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삼성그룹 등과 관련된 금산분리법을 발의한 후 삼성그룹 계열사 대표로부터 수백만 원의 고액 정치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25일 확인됐다고 조선닷컴이 이날 전했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실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지난 200561금융산업 구조 개선법 개정안(일명 금산분리법)’을 발의했다이 법안은 대기업 그룹의 금융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지분 중 감독 당국의 승인 없이 취득한 5% 초과분에 대해 강제 매각처분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박 후보자는 법안 발의 3주 후인 2005622일 제진훈 당시 제일모직 사장으로부터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다. 이후 20062월에도 제 사장으로부터 300만원의 후원금을 다시 한 번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닷컴은 이 의원의 재벌 개혁을 주장하던 박 후보자가 삼성에게서 후원금을 받은 것은 이율배반이자 표리부동의 전형이라며 박 후보자가 후원금을 반환했어야 마땅했다는 주장을 전했다. 이런 의혹 제기에 대해 박영선 후보자 측은 한국당 측 억지 주장이라며 모두 자발적으로 낸 합법적 후원금이라고 반박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한편, 21일 조선닷컴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집이 몇 채인지를 놓고 야당과 박 후보자 측 간에 연일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20박 후보자는 집이 4채가 된다고 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자 박영선 후보자 측은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나왔다고 전했다. 청와대(문재인)가 국회에 제출한 박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서에 첨부된 재산 내역에 따르면, 박 후보자와 관련한 집은 4건이 등장한다며, 조선닷컴은 부동산 목록을 두고 벌어지는 논란을 소개했다.

 

이어 “박 후보자는 자기 명의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오피스텔 1채에 대한 전세권을 갖고 있다. 또 박 후보자 배우자는 서울 종로구 교북동 경희궁자이 아파트를 한 채 보유하고 있고,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에도 아파트를 한 채 갖고 있다, 조선닷컴은 과거 박 후보자가 공개한 재산 목록을 보면 그의 배우자는 서울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오피스텔을 갖고 있었으나 2017년에 매도했다한국당이 박 후보자 집이 4라고 말한 것은 인사청문요청서에 나오는 박 후보자 관련 집 4건을 모두 말한 셈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조선닷컴은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게 박 후보자 측 입장이라며, 벤처기업부 관계자의 전세로 빌린 집을 어떻게 보유한 것으로 볼 수 있느냐는 변명을 전했다. “남편 명의의 집까지 포함하더라도 전세로 빌린 오피스텔을 뺀 3채로 봐야한다는 게 박 후보자 측 주장이라며 조선닷컴은 그런데 부동산 전문가의 견해는 또 달랐다며 신한은행 이남수 부동산 팀장의 박 후보자의 경우 1가구 2주택으로 봐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 전세계약을 맺은 오피스텔은 보유한 주택이 아니고, 해외 부동산인 도쿄 아파트도 종합부동산세 등을 계산할 때 고려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한편 시장경제신문은 318일 박영선 후보자의 통 큰 씀씀이를 소개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곽대훈 의원은 17일 공개질의를 통해 최근 5년 간 박영선 후보자 부부의 합산 소득은 약 33억원에 달하지만 같은 기간 신고한 국회의원 공개 목록상 재산 증가액은 99,000여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매년 46,000만원, 한달 평균 약 3,800만원을 사용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곽대훈 의원은 또 “2015년에는 박영선 후보자 부부의 합산 소득이 59,000만원 발생했으나, 20163월 발표된 국회의원 재산 변동을 보면 전년도 대비 7,428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박영선 후보자는 2016년 긴급현안 질의에서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을 향해 조 장관의 씀씀이는 유명한데 연간 5억원이라며 질타했고, 2012년 김병화 대법관 후보 청문회 당시에는 “1982년도에 MBC에 입사해 지금까지 재산을 어떻게 불렸는지 다 소명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며, 시장경제신문은 박 후보자에 대한 곽 의원의 소득과 재산증가 금액이 차이가 나는 이유를 근거 자료’, ‘해당 기간 지출은 얼마인지, 자녀 학비와 생활비로 매달 얼마씩 지출하는지’, ‘남편의 소득을 성실하게 신고했는지, 해외 소득을 축소 신고한 사례는 없는지를 밝혀달라는 질의도 소개했다.

 

박 후보자 측은 당시 금산분리법이 통과됐다. 오히려 후원금과 법안이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박 후보자는 최순실 청문회등에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에 대해 누구보다도 강하게 지적했다고 주장하자, 조선닷컴 네티즌들은 과거 청문회 당시 깨끗한 척 강력한 비판 하더니 얼마나 깨끗하게 살았는지 선보일 차례(leesy****)”, “이명박 대통령 따라다니며 망신주고 비아냥거리고 어른을 놀린 죄값 분명 받을 것(pk****)”, “강하게 지적하면 자기가 똑같은 짓을 해도 합법이구나. 이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내로남불인데?(pola****)”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2019/03/25 [23:38]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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