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흔적 지우려는 촛불정권
역대 대통령들 기록에서 박근혜 대통령만 배제
 
류상우 기자

 

문재인 촛불정권의 박근혜 대통령 흔적 지우기가 매우 치졸하다. 4월 3일 낮 세종시 세종호수 옆 대통령기록전시관의 1층을 둘러보던 관람객이 박근혜 대통령만 없네. 전시했다가 치웠나?”중얼거렸다며, 조선닷컴이 박근혜 대통령을 지운 문재인 정권의 치졸한 행정을 소개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대통령 10명의 얼굴 사진을 전시하는 방. 마지막 사진은 이명박 대통령이었다. 20173월 탄핵으로 물러난 박근혜 대통령은 없었다며 조선닷컴은 취임식과 정상 외교 활동을 전시한 4층 대통령역사관도 마찬가지. ‘박근혜는 없었다고 문정권의 박근혜 지우기를 전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인 대통령기록관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62월 문을 열었다. 4층 규모 전시장에 청와대 집무실과 춘추관 등 체험관과 자료관을 갖춘 대통령기념관’”이라며, 조선닷컴은 전시관 측의 박근혜 대통령은 왜 없냐며 항의하는 분들이 종종 있어 난처하다는 입장도 전했다. 그리고 “문체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마찬가지라며, 조선닷컴은 광화문 인근의 박물관 5층엔 창문으로 청와대가 내려다보이는 역대 대통령 코너가 있다. 이승만부터 이명박까지 대통령 10명의 초상화가 걸려 있지만 이곳에도 박근혜는 없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측의 박근혜 대통령 초상화를 언제 걸지는 물론 역대 대통령 코너를 계속 운영할 것인지 정해진 게 없다는 변명도 전한 조선닷컴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명박 정부 때 착공해 20121226일 개관했다. 이명박 대통령 초상화는 퇴임 두 달 만인 20134월말쯤 전시됐다박근혜 초상화 전시 여부를 놓고는 논의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퇴임 2년이 넘도록 전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 박물관은 역대 대통령 코너를 포함한 5층 현대사관을 보수 작업이란 이유로 현재 휴관 중이라고 전했다.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박근혜 대통령의 흔적을 감추려는 문재인 정권의 박물관들이다.

 

충북 청주의 청남대에도 박근혜는 없다. 1983년 대청호반에 문을 연 이곳은 전두환부터 이명박까지 대통령 6명이 89472일간 이용·방문한 대통령 공식 별장이다. 노무현 대통령 때인 2003년 일반 시민에게 개방돼 지금까지 1180만명이 찾은 관광 명소다. 호숫가 대통령광장에는 2010년 이승만부터 노무현까지 역대 대통령 9명의 실물 크기 동상이 들어섰다. 대통령 이름을 붙인 산책로에도 이승만부터 이명박까지 대통령 10명의 동상이 서 있다박근혜 동상만 없다고 전했다. 탄핵으로 정권을 찬탈한 촛불정권은 박근혜 대통령의 흔적을 지울 수 밖에 없는 처지다.

 

청남대에 20173월 동상 조성 얘기가 나왔지만 재임 중 비리로 재판이 진행 중인 전직 대통령 동상을 세워야 하냐는 일부 반발로 흐지부지됐다며, 조선닷컴은 청남대엔 청와대 본관 건물을 60% 축소한 모양의 대통령 기념관이 20156월 개관했다. 1층엔 이승만부터 이명박까지 역대 대통령 생애와 업적을 그린 기록화 20점이 전시돼 있다여기도 박근혜는 없다. 청남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흔적은 별관 역대 대통령 코너 입구의 사진 한 점뿐이다라고 전했다. 서슬 퍼런 적폐 청산 분위기속에 공무원들이 현 정권의 눈치만 보고 있다는 지적도 조선닷컴은 전했다.

 

정부 기관들은 박근혜 대통령 자료는 아직 정리 중이다(대통령기록관)”, “리노베이션 계획이 잡혀 있어서(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과 상의해야 하는데 아직 결정된 게 없다(청남대)”는 이유를 댄다며, 조선닷컴은 각 기관 모두 전직 대통령 사진을 퇴임 몇 개월 내에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부 규정은 없다고 했다며 최재희 대통령기록관장의 작년 말 전시관 개편 예산을 확보했고 올 연말까진 박근혜 대통령 시대를 전시할 계획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 전시를 미루는 데는 사기탄핵으로 물러난 대통령이란 점도 작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역대 대통령 기록을 전시하는 국가 기관들이 퇴임 2년이 넘은 지금까지 박근혜 시대를 다루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는 비판이 나온다며 청남대에서 만난 78세 남성 관람객의 칼 쥐었다고 마음대로네. 역대 대통령마다 공과(功過)가 있는데, 탄핵당했다고 없는 사람처럼 취급하는 건 너무하다는 지적과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대통령기록관은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때 개관했지만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골고루 다루고 있다. 현 정부는 자기와 입장이 다른 정부는 아예 역사에서 지워버리는 옹졸한 역사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도 조선닷컴은 전했다.

 

한 사람만 없다, 정부의 옹졸한 기념관 정치’”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batp****)문재인 정말 옹졸한 인간의 진면목을 보여주는구나. 박근혜 재임기간을 역사에서 삭제할 수 있다면, 박근혜의 모든 기록을 없애도 된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xer****)역사에서 지운다는 조선시대의 세조, 인터넷과 정보의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도 일어나네. 역설적으로 말하면 그만큼 박근혜 탄핵의 진실이 들어나는 게 두렵다는 거겠지. 얼마나 박근혜가 두려우면 이런 짓까지 하겠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zo****)초딩 만도 못한 밴댕이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thank****)문재인의 찌질함을 알고는 있었는데, 여기서 찌질함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탄핵이 될 근거도 제대로 갖추지 못 했는데, 우리 정치권은 너무 쉽게 결정을 해버렸다. 미국 같은 나라도 1년이 넘게 조사를 하는데 헬조선은 말도 안 되는 여론에 밀려서 나라를 끝장내버렸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psh****)훗날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드루킹도 경의선 타자는 김정숙 여사의 행적도...”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ykkim****)정작 없어져야 할 사진은 이적행위로 북한 핵개발 지원을 한 김대중, 그리고 뇌물먹고 자살한 노무현 사진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syc****)문씨는 영원히 없을 것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i****)대통령기록관은 말 그대로 사실을 정리 기록하는 곳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으로 물러났더라도 대통령직을 이행했다면 역대 대통령 아닌가?”라며 그렇다면 현직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관에 문제가 생겨 큰 실책이라도 벌어졌다면 문재인 대통령도 기록에 올릴 수 없는가? 좁쌀 한 움큼도 안 되는 쪼잔한 짓거리 그만 하고, 대통령직을 역임한 사실 그대로 모두 기록해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min****)극치를 보여주며 티를 내는구나. 명심해라. 네 거도 다음엔 어림없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9/04/08 [23:54]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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