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실질적 진전→3차 미·북회담'
조셉 윤, '웜비어 치료비 200만 달러' 서명했다
 
류상우 기자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3차 미·북회담에 관해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이 먼저 조성돼야 한다, “계속적인 대북 경제제재가 비핵화 달성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폼페오 장관은 29더 힐과 대담에서 북한과의 3차 정상회담이 여름까지 열릴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나는 모른다두 정상이 만날 경우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We want to make sure that we create the conditions where if we deliver that, if the two leaders get together that we can make substantial progress)”고 답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전했다.

 

지난 2월 열린 하노이 정상회담에 대해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폼페오 장관은 미국과 북한은 할 수 있는 것들과 그 범위, 그리고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갈 수 있는 경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또 향후 미-북 비핵화 협상에 대해 어려운 도전과제라며 폼페오 장관은 “(이 문제가) 풀리지 않았던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며, 이런 발언은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전날(28)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올바른 시점에 3차 미-북 정상회담을 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고 VOA가 전했다.

 

폼페오 장관은 대북 제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VOA지속적인 경제적 압박으로 북한을 비핵화 할 또 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And we're confident that as we continue to apply the economic pressure to North Korea that will get another opportunity to unlock and get North Korea to denuclearize)”, 자신의 팀이 동맹국인 일본, 한국과 협력해 제재 유지를 위한 전 세계적 연대를 만들기 위해 모스크바와 베이징을 방문했다고 주장했다고 VOA는 전했다.

 

폼페오 장관은 이어 북한의 퇴진 요구에도 미국의 대북 협상은 여전히 자신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VOA-북 협상에서 자신을 배제하라는 북한의 요구에 대해 그는 그것은 대통령이 결정한다(President gets to decided that)”라며, “우리는 자신의 카운터파트가 누가 될지 결정하지 않으며, 누가 미국을 대표할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한다(We don't get to decide who my counterpart is. And the President Trump gets decide who represents America)”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여전히 (대북 협상을) 맡고 있다(I still have the con_”고 강조한 폼페오 장관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석방 과정에서 북측에 지급된 돈은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했듯이, 현 행정부에서 인질 석방을 위해 돈이 지급됐던 적은 전혀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VOA가 전했다. 한편, 조셉 윤 전 특별대표는 29일 미 ‘CNN’ 방송에 출연해 2년 전 미국 정부가 치료비 명목으로 약 200만 달러를 지불하겠다는 보증서류에 내가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고 VOA30일 전했다.

 

조셉 윤은 북한이 웜비어의 치료비로 2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을 때, 곧바로 당시 상관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연락을 취해 의사를 물어봤다틸러슨 전 장관은 '그래, 어서 서명하라고 매우 빨리 답변을 줬다고 덧붙였다고 VOA가 전했다. 윤 전 특별대표는 틸러슨 전 장관의 당시 결정이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근거로 한 것으로 이해했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게 내가 이해했던 바라고 대답했다며, ‘미국 정부가 200만 달러를 지불했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 “1년 전 미국 정부를 떠나 이후 상황은 모른다고 말했다고 VOA는 전했다.

 

평양을 직접 방문해 웜비어를 미국으로 데려온 윤 전 특별대표는 “’미국 정부가 돈을 지불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은 그렇다는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돈을 지불하겠다고 다른 나라 정부에게 서명하고, 약속을 했다면, 물론 내 관점에선 우리가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앞서 존 볼튼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8일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돈을 요구했고 미국 당국자가 서명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들었다어떤 돈도 지급되지 않았으며, 그게 핵심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9/04/30 [22:1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