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제재 무시 北에 트랙터 보내겠다?
임진각에 북한으로 트랙터 보내겠다는 全農
 
조영환 편집인

 

북한의 원산 앞바다를 향한 단거리 미사일 도발경제를 핵무기와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이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대북지원을 강요하는 선전선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주차장에 새 트랙터 27대가 10일 넘게 방치돼 있다. 국내 한 업체가 제작한 트랙터로 대당 4000만원짜리다. 27대를 합치면 10억원어치가 넘는다, 조선닷컴은 트랙터에는 한반도기가 걸려 있었고 대북 제재 해제’ ‘미국은 빠져라라고 적힌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전농은 무리한 대북지원 강요를 전했다.

 

지난달 27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이곳에서 대북 제재 해제 통일품앗이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했다. 4·27 남북 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트랙터는 북한에 보낼 선물이었다, 조선닷컴은 이날 행사에서 통일의 트랙터로 거침없이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나가자” “자기 식구 집에 품앗이하러 가는데 외지 사람(미국) 허락을 받는 미친 사람은 없다는 발언이 나왔다며 하지만 행사가 끝나자 회원들은 트랙터를 세워놓고 해산했다고 전했다. 북한 핵무장이 한국을 넘어 국제사회와 인류의 관심사라는 사실을 간과한 전농의 주장이다.

 

트랙터는 전농이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전농은 통일 농기계 품앗이운동을 시작했다. 남측의 트랙터로 북녘의 농토를 갈고 북측의 토종 종자 등을 남측이 받는 방식으로 남북 교류의 물꼬를 트겠다며 범국민 모금 운동을 벌였다. 애초 계획은 총 40억 원을 모아 트랙터 100대를 북한에 보내는 것이었다작년 10월부터 시도별로 통일농기계품앗이운동본부가 발족했다. 지금까지 총 10억원이 모였고, 광주·전남(12), 경기(4), 전북(3) 등 지부별로 모은 돈으로 트랙터를 샀다고 전했다.

 

박행덕 전농 의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임진각 행사에서 어른들은 통일 쌈짓돈을 모으고 아이들은 통일 저금통으로 함께했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전농은 트랙터를 몰고 북한으로 갈 계획도 세웠다김성만 전농 부산경남연맹 의장은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시 경남도의회 앞에서 열린 통일농기계품앗이 경남운동본부출범 선언식 당시 내년 봄 트랙터를 몰고 북으로 갈 것이고, 막는다면 그 자리에 트랙터를 두고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트랙터 구매 자금 출처트랙터 북한 보내기의 목적을 의심했다.

 

전농이 모금 전부터 북한 측과 협의를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법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나 단체가 북측과 접촉하려면 통일부로부터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한다. 긴급한 경우라도 통일부에 사후 보고하게 돼 있다, 조선닷컴은 전농 기관지에 따르면 지난 3월 북한 조선농업근로자연맹과 6·15 공동선언실천북측위원회 농업분과위원회에 통일트랙터 관련 실무회의를 제안했다며 통일부 관계자의 통일트랙터와 관련해 전농의 대북 접촉 승인 요청이나 사후 보고는 없었다는 주장도 전했다. 북한 역시 지금까지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북한이 제안을 수락한다고 해도 제재 문제가 남는다, 조선닷컴은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의 “201711월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397호는 모든 유엔 회원국이 북한에 산업류 기계와 운송 수단을 수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주장을 전했다. 유엔이 전농 트랙터에 대해 제재 예외 조치를 해줘야 트랙터를 북한에 보낼 수 있다, 조선닷컴은 그 때문에 전농 측이 트랙터 반출이 쉽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4·27 남북 정상회담 1주년에 맞춰 무리하게 모금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그리고 북으로 가지 못한 트랙터가 열흘 넘게 공원 주차장에 방치되자 공원 측도 난감해하고 있다, 조선닷컴은 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의 행사가 끝나면 트랙터를 치워주기로 이야기가 됐는데 (전농 측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강제로 치울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주장도 전했다. 임진각을 방문한 시민 김모(61)씨는 시민의 공간에 트랙터들이 위압적인 모습으로 서 있어 보기가 좋지 않았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본지는 전농의 입장을 들으려 했지만 전농 측은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낸다는 트랙터 27全農, 열흘 넘게 임진각 방치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bo****)도대체 호남이 벌이는 짓거리란 대책이 없고 친북적인 짓들만 골라서. 광주 전남 전북 경기도 사는 호남사람들이 벌인 짓거리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y****)호남의 아들·딸 왕창 북한에 보내서 농사도 지어주고 노인들 목욕도 시켜주라고! 김일성, 김정일이 동상 광도 내주고 김정은이 심부름도 해주고!”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kb4844****)붉은 좌파들의 동네가 확인되었구나. 미쳐가는 전농인가. 너무 배떼기가 부르다 보니 나라를 좀먹고 있는 유령들이라 했다.

 

또 한 네티즌(k8****)농업 보조금을 폐지하자. 농특세를 줄이면 큰돈은 아니지만 영수증에서 빠져 나가는 돈이 줄어들 것이다. 그들도 다른 사업체 사람들과 똑같이 먹고 살기 위한 사업을 하는 것 아닌가. 왜 농민이 특혜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esu****)주인 없는 트랙터는 경매 처분하고 북에 가고 싶은 사람은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 보내주어야 한다. , 돌아오는 것은 안 된다. 민족의 태양이신 김정은 동지를 모시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ys****)정신 못차린 짓거리로 보인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che****)쟤네들 없어질 때까지 수입농수축산물이나 먹을랜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작금의 상황에서는 북에 물자 현금 식량 생필품 퍼주는 단체고 개인이고 정부고 다 반동 반역 이적 행위고 그에 상응하는 죄값 치러야 한다. 식량 의약품 생필품 줘봐야 군량미 등 군사와 고위당간부들 몫이지, 선량한 주민 손에까지 들어가지 않는 게 그 이유다. 건설장비 토목자재 농기계 운송장비 보내봐야 핵실험장 설치 로켓발사대 설치 등 몽땅 군사시설 건설에나 투입되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ohjoko****)아예 북한 가서 농사 지어줘라라고 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2019/05/08 [20:01]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