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WMD=UN안보리 결의 위반'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전체가 안보리 결의 위반'
 
류상우 기자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 전체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규정했으며, 이런 WMD 위협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북한과 협상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 전체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I think that the entire North Korean WMD Program, it’s in conflict with the UN security resolutions)”고 답했다고 미국의 소리(VOA)29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시 북한의 미사일을 작은 무기라며 유엔제재 위반이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며, VOA는 오테이거스 대변인의 미국이 집중하고 있고,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폼페오 국무장관이 집중하고 있는 것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평화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해 협상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이미 여러 번 얘기했듯이 거기에 도달할 때까지 경제 제재는 유지될 것이라는 점을 반복해서 말하겠다는 주장도 전했다. 그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이 가하는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기 원하며 그것이 폼페오 장관이 집중하는 부분이라고 했다고 한다.

 

북한 미사일 발사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여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과 보좌진들의 평가가 다르다는 지적에 관해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 문제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국가 안보 현안 중 하나라며 북한과의 대화와 논의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김정은이 몇 차례나 직접 비핵화 약속을 했다(The Secretary often talks about how Kim Jong Un has said to his face on multiple occasions that he will denuclearize)는 폼페오 장관의 말을 상기시키며 이것이 우리가 집중하는 것이고, 폼페오 장관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집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VOA는 전했다.

 

이어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폼페오 장관과 비건 특별대표가 대화에 희망을 갖는 것은 김정은과 얼굴을 마주한 대화에서 그로부터 진정한 비핵화 약속을 얻어냈다고 느꼈기 때문(Special Representative Steve Biegun as well, and I think because they have had face-to-face conversations with Kim Jong Un in which they felt like they had a real commitment from him to denuclearize)”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오 장관은 북한 주민들에게 더 밝은 미래가 놓여 있다고 믿으며 이는 모두가 희망하는 바라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여전히 회담 재개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주장이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북한이 최근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을 탄도미사일로 보느냐는 질문에 발표할 게 없다. 미 행정부는 이번 발사에 대한 분석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다만 북한 주민의 밝은 미래를 찾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간의 관계와 지속적인 대화에 집중하고 있음을 거듭 말하겠다고 강조했다고 VOA는 전했다. 한편, 26VOA북한의 최근 두 차례 발사체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한 볼튼 보좌관의 발언을 면박한 것은 어떻게 봐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북한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했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9/05/29 [23:41]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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