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장관, '기자 없는 기자회견'
검찰과거사의 활동 브리핑하는데, 질문 거부해서
 
조영환 편집인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법무부 출입기자들이 없는 기자회견을 했다. “12일 오후 230.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1동 법무부 브리핑실. 텅 빈 이 곳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들어섰다. 기자회견이 예정된 시각에 법무부 출입 기자단은 모두 빠졌다며 조선닷컴은 심재철 대변인 등 그를 수행하는 법무부 직원 몇 명만 있을 뿐이었다박 장관은 아랑곳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준비해 온 발표문을 읽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진상조사 활동에 대한 내용이었다. 보도자료를 모두 읽고 난 박 장관은 담담히 기자회견장 밖을 빠져나갔다고 풍경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 장관이 기자들의 질문을 일체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사실상 무산됐다, 조선닷컴은 박 장관은 기자 없어도 예정대로 하겠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텅 빈 브리핑룸에서 홀로 기자회견을 강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법무부는 전날 기자회견 일정을 기자단에 공지한 데 이어 이날 기자회견을 1시간 가량 앞둔 오후 113분쯤 추가 공지를 했다, 조선닷컴은 법무부의 금일 발표 이후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마련되지 않을 예정이라며 브리핑 관련 질의가 있으신 분은 대변인 등에게 질의해주면 답변하도록 하겠다는 공지 내용도 전했다.

 

이에 기자단에서는 기자들 질문을 받지도 않고, 답변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 기자들을 회견장에 부른 이유가 무엇이냐, 장관 발표하는 내용만 그대로 보도하라는 것이냐는 말이 나왔다며, 조선닷컴은 이후 기자들은 박 장관이 질의응답을 받지 않는다면 기자회견에 가지 않는 것은 물론 박 장관이 발표하는 내용도 보도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런 기자단 방침을 전달하자 법무부는 오후 2시쯤 대변인이 질의응답을 받겠다고 했으나, 기자들은 대변인이 왜 장관의 질의응답을 대신 하느냐며 이날 기자회견과 관련 보도를 보이콧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한다.

 

이후 법무부는 박 장관이 질의응답을 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브리핑 자료에 충분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대변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현장에서 질의응답하는 것이 부족하지 않고 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며, 조선닷컴은 이날 박 장관의 기자회견은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18개월간 활동을 끝내면서 그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힐 계획이었다. 과거사위 활동은 감춰지거나 잘못 수사한 진실을 일부 밝혀내는 역할도 했지만, 무리한 조사나 알맹이 없는 조사 결과로 숱한 정치적 논란만 불렀다는 평가도 받았다고 과거사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기자들의 기자회견 보이콧에 관해 이런 민감한 사안에 대해 법무장관이 하고 싶은 말만 하겠다고 고집하자 기자들이 무더기로 기자회견에 불참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조선닷컴은 풀이했다. 법무부의 질의 없는 기자회견에 대해 기자단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과거사위 활동에 대해 질문을 안 받는 것이 부족하지 않고 적절하다고 하는 장관의 판단 근거가 무엇이냐고 재차 법무부에 의문을 제기했다면서, 조선닷컴은 아직까지 법무부는 일절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현재 법무부에 출입하는 기자는 40개 언론사, 266명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박상기 법무, 과거사위 브리핑 질문 안받겠다기자단 장관 보이콧나홀로 기자회견>이라는 조선닷컴 기사에 한 네티즌(gust****)니들 대장 말대로 한번도 겪지 못한 희한한 세상, 희한한 꼬라지들을 매일매일 보며 산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yhh****)못된 놈들 뭣을 그렇게 부당한 짓만 하고 꿍꿍이짓만 하기에 말문조차 막히나. 하는 일 마다 떳떳하지 못하니까 기자들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이놈들이야 말로 일망타진 국민 우롱죄로 감옥에 가야 할 인간들뿐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hos****)혼자도 잘 놀아요!”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ddandy****)일국의 법무장관이란 자가 기자회견을 한다면서 기자도 없이 해? 왜 이 정부는 매사 하는 꼬라지가 이 모양인가? 법무면 뭔가? 그 어느 부서보다 법적으론 완벽해야 하질 않나?”라며 당신도 생각해 보니 한심스럽지? 당장 때려쳐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beggar2****)대한민국 사상 초유 기자 없는 기자회견 ㅎㄷㄷ 이것이 우덜식 인민민주주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fine****)기자들 질문을 받자니 거짓이 탄로날까 두렵지요? 그냥 얼굴에 철판 깔고 어용언론들만 함께하지 그러셨어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실컷 경험해 보게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soohc****)이것은 국민들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치부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문재인정부 있지도 않은 사실을 소문만 가지고 수사하고 검찰과거사위라는 것도 결국에는 사실 아닌 일에 수사하다가 유야무야 끝났기 때문이다. 저렇게 혼자 서있는 장관의 모양이 현재의 문재인 정부의 현주소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r****)소통이 아니라 불통의 문재인 정부네. 곳곳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전국에 퍼진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hoon****)똘아이 정권, 뭐하는 짓인지 알 수가 없네요라고 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2019/06/12 [21:58]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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