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윤석렬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
조선일보 "집권 후반에도 적폐청산 노리나"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17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됐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윤 지명자는 문무일 현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5기수 아래로 국회 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지검장에서 검찰총장으로 직행하게 된다“(문재인은) 이날 오전 10시 박상기 법무장관에게 다음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58·18)의 후임자로 윤 검사장의 임명을 제청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청와대는 오는 18일 예정된 국무회의를 거쳐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로 보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윤석렬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검찰의 대표적 특별수사통으로 꼽히는 윤 지명자는 박근혜 정부 때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와 관련해 정권과 불화를 겪으면서 대구고검·대전고검 등 한직을 떠돌았다며 조선닷컴은 그러나 박 전 대통령 등에 대한 특검 수사팀장을 거쳐 현 정권 출범 후 서울중앙지검장에 파격 발탁됐다. 이후 전() 정권에 대한 이른바 적폐청산수사를 주도해왔다그런 그를 차기 검찰총장에 발탁한 것은 적폐청산 수사에 대한 공()을 인정함과 동시에 남은 임기 동안에도 계속 적폐청산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게 문재인의 뜻이라고 풀이했다.

 

연합뉴스는 윤석렬의 수사경력에 관해 “2007년 변양균·신정아 사건, 씨앤(C&)그룹 비자금 수사, 부산저축은행 수사 등을 주도했다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는 오른팔안희정 현 충남지사와 후원자() 강금원 회장을 구속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박근혜 정권 초기이던 20134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특별수사팀장을 지내며 정권 눈치를 보는 윗선의 반대에도 용의 선상에 오른 국정원 직원을 체포하는 등 소신 있는 수사를 강행했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의 영입 1로 지목돼 수사 일선에 복귀했다고 소개했다.

 

윤석렬의 검찰총장 후보 지명에 따른 후속현상에 관해 조선닷컴은 문 총장과 윤 지명자 사이 기수인 19~22기는 검찰 내에 약 20명이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자진 사퇴할 가능성이 크다이에 따라 이번 지명으로 대규모 검찰 고위 간부급 후속 인사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는 윤 후보자의 서울중앙지검장 재임 기간 서울중앙지검은 뇌물수수 및 다스 경영비리 관여 의혹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법농단 의혹으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각각 구속기소됐다현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가 비중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목했다

 

윤석열 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17일 윤 지검장은 국정원의 댓글 수사와 관련해 외압 의혹 폭로로 스타 검사가 된 인물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서울중앙지검장에 올랐고, 이후 야권 인사들을 향한 강압적인 수사와 압수수색 등으로 자신이 문재인 사람임을 몸소 보여주었다고 논평했다. 민 대변인은 윤 지검장이 이제 검찰총장의 옷으로 갈아입게 됐다”며 “검찰은 청와대의 하명에 맞춰 칼춤을 췄는데 이제 얼마나 더 크고 날카로운 칼이 반정부 단체, 반문(反文) 인사들에게 휘둘려 질 것인가라고 논평했다.

   

윤석렬 지검장의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에 대해 혹시나가 역시나인 인사라고 혹평한 민 대변인은 인사청문회가 남았지만 국회 보고서 채택도 없이 임명 강행된 인사가 15여명이라 기대난망이라며 윤 지검장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한 당사자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논평했다고 전한 조선닷컴은 한편 윤 지검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조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에 대한 입장과 60억원대에 달하는 재산 등이 주요 검증 포인트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고 전망했다.

 

대통령, 검찰총장에 정권 적폐청산주도 윤석열 파격 발탁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k8****)거짓 자료를 기반으로 과거 특검 활동에 참여한 자들은 차후 반드시 처벌시켜야 한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gr****)적폐왕 문재인은 누가 적폐인지도 모르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역사를 돌이켜 보면 뭐든지 영원한 건 없더라. 윤석열이 공공의 적이 되는 그날이 오지 말라는 법도 없고 또 검찰총장이라는 자리는 검찰에서의 마지막 자리다. 더 높이 올라갈 자리가 없다. 그래서 목이 달아나는 것도 순식간이다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2019/06/17 [11:4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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