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목선 발표 불신 野, '국정조사를'
“정부의 北목선 발표 못 믿어, 국정조사 해야”
 
류상우 기자

 

동해 지역 해경지휘관들이 북한 목선(木船)의 삼척항 입항 귀순’ 사건의 책임을 지고 징계 조치됨으로써, ‘해경이 사건 당시 군보다 먼저 상황을 파악하고 청와대와 합참 등에 이를 전파·보고하고 언론에도 맨 먼저 삼척항 정박 사실을 알렸는데도 유탄을 맞았다는 말이 나온다고 조선닷컴이 3일 전했다. 최병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에 대한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해경은 지난 619일에 북한 소형목선 상황에 대해 해상종합기관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면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엄중 서면경고하고 동해 해양경찰서장을 인사조치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동해해경서장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으로 전보됐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날 조사 결과 발표에서 목선이 삼척항으로 입항하는 장면을 해경 CCTV가 촬영했으나 운용요원이 식별하지 못했고, 삼척항 인근 해경 경비정이 소형목선을 탐지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조선닷컴은 정부의 해경이 지역 책임 부대인 육군 8군단과 23사단에게는 직접 상황 전파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전했다. “그러나 언론에 보도된 해경의 당시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5일 사건 당일 목선이 삼척항에 입항한지 4분만인 오전 654분 상황보고서를 해군1함대사령부에 전달했다고 조선닷컴은 반박했다.

 

조선닷컴은 이어 해양경찰청 본부 상황센터에서 추가 취합된 정보들을 더해 오전 79분 합참 지휘통제실과 해작사 지휘통제실, 청와대 국정상황실·위기관리센터 및 총리실, 국정원, 통일부 등 관계 기관들에 1보를 보냈다. 해당 1보 문서에는 신고 경위와 삼척항에 입항한 북한 주민들의 진술, 선체의 이름과 정보 등이 담겨있었다이후에도 추가로 확인된 정보들이 ‘2, 3, 4의 형태로 당일 오전 108분까지 약 3시간여 동안 관계부처들에 전파됐다고 전했다. “해경은 또 사건 당일 오후 210분쯤 지역 기자들에게 ‘(목선이) 삼척항으로 옴으로써라는 표현으로 발견 장소를 명시한 보도지침(PG)을 배포했다, 조선닷컴은 징계를 당한 해경의 억울함을 주목했다.

 

해경과 달리 군은 당시 별도 보도자료를 내지 않다가 17일에야 “‘삼척항 인근에서 북한 소형목선을 발견했다고 뒤늦게 밝혔다며, 조선닷컴은 이에 대한 정부의 대북 군사보안과 연계된 사항이기 때문에 정부 매뉴얼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해경에서 사실 위주의 1보를 내기로 정리된 것이라며 “‘인근은 초기 상황관리 과정에서 대북 군사보안상 통상적으로 쓰는 용어라는 변명을 전했다. 지난 2014년에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해체된 후 국민안전처 산하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흡수됐던 해경은 이후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해양수산부 산하의 외청으로 부활했지만, 지금도 구박받는 신세로 비친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2일 북한 목선(木船) 삼척항 입항 사건의 최초 신고자인 김경현씨와 선박 사진을 촬영해 제보한 전동진씨를 국회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는데, 김씨와 전씨는 북한 목선 당시 상황과 선원들의 행색과 행동으로 볼 때 석연치 않은 점이 적잖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김경현씨는 이날 간담회에서 “(삼척항 부두에서 목선을) 처음 발견했을 때 이상했던 게 현장에 경찰도 군인도 없었다한 분이 말을 걸었는데 처음에 중국인인 줄 알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다시 돌아가 물어보니 북한에서 왔다폰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왜 그러냐니까 서울 이모에게 전화한다고 했다고 증언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김씨는 “‘어떻게 왔냐고 물어봐서 (북한 사람들이) ‘고기 잡으러 왔다가 떠밀려서 왔다고 했다, 조선닷컴은 군 당국은 지난달 17일 브리핑에서 목선이 최초 발견됐을 때 표류한 것처럼 발표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출동한 경찰 등의 조치에 관해 몸수색하는 건 못 봤다. (선원 2명이 경찰에) 신상을 적어주고 나머지는 어떻게 왔냐고 했고 신분확인 그런 것은 못 봤다. 나중에 해양경찰이 사물함 열어보고 확인하더라경찰 먼저 오고 해경이 왔다. 군인은 전혀 못 봤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김씨는 뒤에 조사팀장한테 조사 중이니 기다려라. 나중에 연락드리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고 한다.

 

삼척항 인근에 사는 어민으로 사건 당일 목선 등에 대한 사진을 촬영했던 전씨는 당일 파고가 높아 목선을 식별하지 못했다는 군 당국의 설명에 대해 파도가 높아서 배를 식별하지 못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뻔히 눈으로 보고 있었는데 파도는 잔잔했다. (내가 당일에) 멍게 (조업 관련) 작업을 오전 6시 반에 시작했다. 멍게 작업은 파도 치면 할 수 없다고 군의 거짓말을 지적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전씨는 이 배를 갖고 절대 오징어를 많이 잡았다고 믿을 수 없다옷차림, 그물, 배 상태 등 모든 면에서 위장이라는 의혹이 짙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고 한다.

 

전씨는 오징어를 잡으면 물통이 아니라 상자에 담거나 (갑판 위에) 펼쳐 놓는데, 이 배에는 오징어를 꺼낼 도구도 없었다. 잡은 흔적도 없었다. 저 복장(인민복)으로는 도저히 (조업을) 할 수가 없다. 지퍼나 단추가 있으면 100% 그물에 걸릴 수밖에 없다어업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이들은 바다에서 68일 동안 있었던 사람이 아니다라고 북한 어부들의 정체를 의심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김씨도 배 안에 보니까 그물이 깨끗했다. 먼 바다에서 (고기) 잡는 그물이 아니었다. 근해에서 통통배 타고 잡을 만한 그물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소위 북한 어부들의 정체를 의심했다고 한다.

 

다만 김씨는 북한 어민 4명 중 2명과 다른 2명이 분위기가 서로 안 맞는 것처럼 보였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정부는 조사 결과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혔고, 2명은 북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혀 송환했다고 밝혔다며 이에 대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주민과 어민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어업 활동을 했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정부가 발표한 부분은 믿기 어렵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정경두 국방장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안보라인의 사퇴와 9·19남북군사합의의 즉각 무효선언도 촉구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9/07/03 [23:16]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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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발뭐꼬 19/07/04 [05:40] 수정 삭제  
  간첩인데 간첩이 아니다. 문재앙이 김정은의 세작이며 졸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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