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6·25=김일성 전쟁범죄'에 머뭇
네티즌 '국군이 얼마나 썩었으면, 저런 국방장관이'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지난달 발생한 북한 목선 삼척항 정박 사건에 관해 우리 국군 당국의 경계 실패와 축소·은폐 의혹을 추궁하려고 야당이 3일 소집 요구한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정경두 국방장관이 출석했는데, 한 야당의원이 정 장관에게 ‘6·25가 김일성과 북한 노동당이 벌인 전쟁범죄인지를 물었는데, 정 장관은 바로 대답하지 않다가 어떤 의미로 말씀하시는거냐고 되묻고선, 의원 질의가 거듭되자 북한이 남침한 전쟁이라고...”라고 뒤늦게 대답했다고 조선닷컴이 꼬집었다. 6·25 70주년을 남북한 공동행사로 하겠다는 문재인 정권의 정체에 관한 질문에 국방부장관이 머뭇거린 꼴을 보인 것이다.

 

이날 국방위원회 회의에서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은 정경두 장관에게 “6·25전쟁은 김일성과 노동당 일당이 벌인 전쟁범죄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정 장관은 6~7초 정도 답하지 않았다고 조선닷컴은 주목했다. 백 의원이 재차 “6·25가 전쟁범죄인가 아닌가라고 묻자, 정 장관은 어떤 의미로 말씀하는 것이냐고 되물었고, 백 의원이 “(6·25) 북한이 남침(南侵)을 기획하고 침략한 전쟁이라는 것에 동의하는가라고 또 다시 묻자, 그제서야 정 장관은 북한이 남침 침략을 한 전쟁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마지 못해 대답한다는 인상을 정 장관이 줬다.

 

백 의원은 이어 문재인의 현충일 추념사로 불거진 김원봉 서훈 논란에 관해 그 당시 (북한) 검열상과 노동상으로 김일성을 도운 김원봉은 전쟁 범죄의 책임이 있나, 없나라고 묻자, 정 장관은 자료를 뒤적거렸고, 이에 백 의원이 다시 김원봉이 범죄의 책임이 있나 없나.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느냐고 다구치자, 그제서야 정 장관은 자료 쪽을 내려다보면서 하여튼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하고 적극 동조한 것으로 그렇게라고 답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보통 국민이면 누구나 아는 김원봉의 북한 공산정권 부역과 6·25 남침전쟁에 관한 책임을 국방부장관이 우물쭈물한 것이다.

 

정경두 장관은 지난 3월에도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해전 등을 기리는 서해 수호의 날에 관해 서해상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남북 간의 충돌을 다 합쳐서 추모하는 날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며, 조선닷컴은 당시 질의자도 백승주 의원이었다. 백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국방차관을 했다. 정 장관은 박근혜 정부 때 공군 참모총장에 발탁됐고, 현 정부 들어 합참의장을 거쳐 국방장관에 올랐다한국당은 이 발언을 문제 삼아 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으나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반대로 표결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6·25는 김일성 전쟁범죄냐의원이 묻자 머뭇거린 정경두 국방>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dlwhdgkr****)정장관! 그렇게 머뭇거리는 거 어디서 배웠나? 당장 군복 벗어라. 입을 자격도 없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he****)국방장관이라는 OO가 도대체 무슨 정신을 가지고 국민 세금 받아쳐먹나? 털끝만큼이라도 양심이 있는 거야? 그만 내려와라! 더 이상 죄 쌓지 말고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los****)“7초 정말 말하기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저 버그만도 못한 것이 대한미국의 국방 장관이라고 문재인의 강아지 같은 것이라고 힐난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2019/07/04 [22:58]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