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성모병원: 촛불↔태극기 대결
거짓말장이 조국을 지키기 위한 좌익세력의 발악
 
류상우 기자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주변에서 조국 수호조국 사퇴를 요구하는 진보(좌익)-보수(우익) 단체들의 맞대결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지난 주말 서초동 일대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던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범시민연대)’는 이날도 대규모 집회를 열고 조국 수호”, “검찰 개혁”, “정경심 교수님 힘내세요를 외쳤지만, 이에 대응하여 우리공화당·자유연대·일파만파 등도 서초경찰서~서울성모병원까지 약 900m 구간 10대 차로 중 8개 차로를 메우면서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 “‘검찰개혁이 아니라 검찰정의가 우선이다”, “거짓촛불을 태극기로 물리치자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개천절인 지난 3일 보수진영의 광화문 집회에 이어, 이틀 만에 진보 진영의 대규모 집회가 또다시 이어지면서 양측 간 거리정치의 세 대결이 거세지는 양상이라며, 조선닷컴은 주최 측은 이날 300만 명이 모였다고 추산했다라고 전했지만, 실제로는 3만명 정도로 평가된다. “범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조 장관을 지지하는 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조 장관의 아내 정씨는 이날 오전부터 검찰에 2차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범시민연대 측은 조 장관과 가족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적폐라고 비판하고, 조 장관을 지키는 일이 검찰 개혁의 시작점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집회 사회를 맡은 개그맨 노정렬씨였다며, 조선닷컴은 이날 집회에선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서초역을 지나 예술의전당 방향 서초3동 사거리까지 약 1.1km 구간 8~10차선 도로가 사람들로 가득 찼다. 또 서초역을 중심으로 동쪽인 2호선 교대역 인근 서초교대e편한세상 아파트 입구까지 약 930m 구간에도 집회 참가자들이 몰렸다일주일 전 7차 집회보다는 집회 참가자의 도로 점유 면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엔 집회 참가자들은 반포대로상 누에다리~서초역 구간과 서초대로상 서초역~교대역 구간에 모였다. 두 구간은 8~10차선 도로로 각각 620m570m,1.2km 구간이라고 전했다.

 

앞서 주최 측은 이날 집회 인원을 7차 집회 8000명보다 12배 넘게 늘어난 10만명으로 신고했다, 조선닷컴은 이날 주최 측은 집회 참가자들에게 노란 풍선, 발광다이오드(LED) 촛불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손팻말을 배부했다. ‘조국 수호 윤석열 체포’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정치검찰 OUT’ 등이 적힌 일반적인 집회 손팻말부터 조 장관의 사진이 담겨 있거나, 태극기의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乾坤坎離)가 양면에 그려진 손팻말 등이었다하얀 바탕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조 장관의 초상화가 한데 그려진 손팻말도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집회 중간에는 우리가 조국이다”, “토착왜구 박멸하자 자한당을 해체하라”, “기레기 아웃과 같은 구호가 나왔다며, 이날 조 장관의 아내 정씨가 2차 소환조사를 받는 서울중앙지검 방향으로 정경심 교수님 힘내세요”, “정경심 교수님 사랑합니다”, “조국 장관님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외쳤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조 장관을 향한 검찰 수사를 정치적 성격을 띤 과잉수사라고 주장했다며 참가자들의 “(검찰이) 해도 해도 너무해서 나왔다. 사람을 죽을 때까지 털어대는 것은 수사가 아니라 폭력이라는 의견과 조 장관 수사는 누가 봐도 검찰의 정치적 행동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조선닷컴은 이날 집회를 위해 부산, 대구, 광주, 강릉,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전세버스를 대절해, 단체로 상경하기도 했다며 경북 영천시에서 버스를 타고 집회에 참가한 고모씨의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버스를 대절해 42명이 함께 왔. 주변 지인은 물론이고,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같이 올 사람들을 모았다고 보도했지만, 이날 집회를 관찰한 애국자들은 전라도에서 올라온 버스들과 중국말을 쓰는 참가자들을 보고했다. 검찰개혁이란 이름을 조국 살리기 집회는 1~6차까지 열렸는데, 주최 측은 1차 집회 800여명, 2600여명, 31000, 41000, 53000, 635000, 7차에 200만명이 모였다고 선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선 보수단체의 조국 사퇴맞불집회도 잇따라 열렸는데, 자유연대 등은 서초경찰서에서 국립중앙도서관까지 집회를 열어 조국 구속문재인 퇴진을 요구했는데, 국본·일파만파 등 1만 여명이 동참했다. 우리공화당 집회에선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에서 국립중앙도서관까지 10대 차로 중 8개 차로에 1만5천 여명의 인파가 모였는데, 우리공화당 측은 “‘검찰개혁이 아니라 검찰정의가 우선이다”, “거짓촛불을 태극기로 물리치자”, “박근혜 대통령 석방”, “문재인 퇴진”, “조국 구속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조국 구속이라고 적힌 검은색 상의를 수백 명이 입었다고 한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가족사기단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앉히는 순간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와 진실은 없어진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다. 한줌 밖에 안 되는 그들이 잠시 국민을 속일 수 있지만, 국민을 영원히 숨길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또 오후 6시부터는 서초경찰서 인근에서 자유연대 등 우익단체들이 주최하는 맞불집회도 열렸는데, 5천 여명이 모인 자유연대는 문재인 간첩, 조국 간첩”, “조국 부부 눈물쇼, 청년들은 피눈물”, “국민을 버린 문재인 이제 국민이 버립니다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날 오전부터 자리 선점을 놓고 (좌우익) 양 측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서 고성과 욕설이 오가며, 한때 충돌 직전 분위기도 연출됐다, 조선닷컴은 한 보수단체 회원은 확성기 차량 위에 올라가 조국 수호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빨갱이라고 했고, 이에 조 장관 지지 집회에서는 조국 수호를 맞받아쳤고, 이후 20여분 간 두 단체는 검찰 개혁조국 구속을 번갈아가며 외쳤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서초역부터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까지 약 1km 구간, 10개 차선을 통제했다, 조선닷컴은 경찰 관계자의 맞불집회가 열리는 만큼, 두 단체 간 만일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통제선을 설치했다는 의견도 전했다.

 

 

기사입력: 2019/10/05 [23:5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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