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 조국수호 vs 우익, 조국구속 집회
촛불떼들이 조국 살리려고 최후통첩 촛불집회
 
조영환 편집인

 

1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주변에서 조국 수호조국 사퇴를 요구하는 좌우익단체 집회들이 잇따라 열렸다고 한다. 지난 주말 서초동 일대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던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이하 범국민시민연대)서초대첩 최후통첩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조국 수호, 검찰 개혁을 외쳤지만, 이에 대항해서 이날 우익집단인 자유연대와 우리공화당도 인접해서 맞불집회를 열고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구호를 외쳤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9일에 이어 사흘 만에 좌우익은 거리정치의 세대결을 벌인 것이다.

 

이날 좌익세력의 집결에 대해 주최 측이 이날을 마지막 서초동 집회로 선언한 만큼, 조국 법무장관 지지자들이 전국에서 총집결했다, 조선닷컴은 범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조 장관을 지지하는 9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 장관의 아내 정경심씨는 이날 오전부터 검찰에 4차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조선닷컴은 범시민연대 측은 조 장관과 가족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적폐라고 비판하고, 조 장관을 지키는 일이 검찰 개혁의 시작점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집회 사회를 받은 개그맨 노정렬씨는 “3년 전에 국정농단 세력을 촛불로 무찌르고 개혁정부를 세웠는데, 친일잔당 때문에 아무것도 안 되고 있다“10월 안에 국회가 할 일을 못하면, 여의도 한복판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의 입법 상황을 확인하겠다. 국민의 지상 명령이다. 공수처를 설치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방송인 황교익씨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 캐치프레이즈가 사람이 먼저다라고 했는데, 조 장관과 그 가족에 행해지는 검찰 권력들의 행태를 보면 사람이 먼저인 게 아닌 것 같다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날 집회에선 서초경찰서 앞에서 예술의전당 방향 서초3동 사거리까지 약 1.4km 구간 8~10차선 도로가 통제됐다. 또 서초역을 중심으로 동쪽인 2호선 교대역까지 약 540m 구간에도 집회 참가자들이 몰렸다, 조선닷컴은 일주일 전 8차 집회와 비교해 집회 참가자의 도로 점유 면적이 비슷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집회에서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서초역을 지나 예술의전당 방향 서초3동 사거리까지 집회 참가자들이 몰렸다참가자들은 조국수호 검찰개혁' ‘언론개혁 기레기 OUT’ ‘검찰개혁 적폐청산’ ‘정치검찰 OUT’ 등 손팻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현금 1만원권과 닮은 개혁은행권에는 세종대왕대신 강아지의 얼굴이 그려졌고, ‘개섯(3)끼도 외친다. 당장 검찰개혁하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조선닷컴은 집회장소 인근에서는 상인들이 좌판을 깔고 케이크를 든 조 장관 모습이 그려진 티셔츠와 검찰개혁’ ‘조국수호글자가 새겨진 머리띠와 형광봉 등 조국 굿즈를 판매하기도 했다며 이들의 우리가 조국이다. 토착왜구 박멸하자, 자한당을 해체하라. 기레기 아웃과 같은 구호도 소개했다. 조국 지키기 촛불집회 참석자들은 조 장관을 향한 검찰 수사를 정치적 성격을 띤 과잉수사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전국에서 전세버스를 대절해 집회에 참가한 지지자들도 눈에 띄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부산·광주광역시·대전·대구·강원·충청·경북·경남·전북·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검찰개혁 촛불버스가 전날 저녁부터 잇달아 상경했다, 조선닷컴은 특히 이날 오후 230분쯤 단체로 상경한 광주시민 수백명이 광주가 조국이다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집회 장소로 들어서자, 환호성과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주최 측은 1800여명. 2600여명, 31000, 41000, 53000, 635000, 7200만명, 8300만명이 모였다고 추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연대와 우리공화당은 맞불집회를 열었다. 자유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조국구속 문재인 퇴진요구 결사항전 맞불집회를 열고 검찰은 조국 법무부 장관을 구속하라고 주장했다. “자유연대는 앞서 지난 11일에는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조 장관 동생에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한 명재권 영장전담판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조선닷컴은 이날 가족과 함께 집회에 참석한 이은상(47)씨는 최근 청와대가 조 장관 수사를 막기 위해 검찰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 같다외압에 굴하지 말고 조 장관을 구속하라고 촉구하기 위해 왔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우리공화당도 이날 서울역에서 1차 집회를 마치고 오후 4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2차로 문재인 퇴진 조국 구속집회를 열고 행진했다. “친북정권 독재정권 문재인을 끌어내자, 가족사기단 조국을 구속하라, 사기탄핵 무효,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등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서 발언한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정신 나간 좌파들은 검찰개혁 조국수호라고 외칠 것이라며 우리는 조국 구속 검찰개혁이라고 외치자고 주장했고, 집회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입원한 서울성모병원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고 한다.

 

이날 우리공화당 집회에는 전국 각지의 지역당원들이 버스를 타고 상경해 참석했다며, 조선닷컴은 두 아이와 함께 경남에서 왔다는 김창임(66)씨의 아이들에게 미리 나라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가끔 집회에 데리고 온다는 말도 전했다. 그리고 조선닷컴은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정경심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지난달 6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정씨는 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해 자본시장법과 공직자윤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 본인의 자산관리인을 통해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2019/10/12 [23:55]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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