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제권 강화'에도 홍콩 시위 계속
홍콩 반중 시위 22주 연속 이어져, 수천명 참여
 
류상우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1031“(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의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법률 제도와 집행 기제 설립 및 완비를 결정하고 “국가를 분열시키거나 국가안보를 해치는 어떤 행위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통제권 강화를 선언했지만, 홍콩은 주말 민주화 시위를 22주 이어갔다고 한다. “2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민 수천명이 집회에 참가했다며, 이날 조선닷컴은 시위대는 마스크를 쓰고 검은색 옷을 입은 채 거리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홍콩 행정부는 복면 금지법을 시행과 경찰의 집회 불허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조선닷컴은 그럼에도 시위대는 미국과 영국 국기 등을 들고, 미국 상원에 홍콩 인권법안 통과를 촉구하거나 홍콩의 독립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 조선닷컴은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비교적 이른 시간대인 오후 4시께부터 최루탄과 물대포를 쐈다. 완차이에 밀집한 시위대도 화염병과 벽돌을 던지며 대항했다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의 홍콩 사무실이 시위대에 의해 입구 유리문이 깨졌다. 신화통신이 시위대의 공격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111일 공산당 중앙선전부 주최 기자회견에서 선춘야오 전국인민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법제공작위원회 주임은 우리는 중앙이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특별행정구에 전면적 통제권을 행사하는 제도를 완비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항의한 듯 중국 본토 기업 소유 체인점 베스트마트 360’에도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조선닷컴은 시위 과정에서 구의원 선거 후보 최소 2명을 포함해 시위 참가자 다수가 체포됐다이와 함께 차터가든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수백명의 참가자가 종이학을 접어 체포된 희생자들을 잊지 말자는 뜻의 글자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선춘야오 주임의 특구의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제도와 집행 메커니즘을 만들 것이라며 특구의 법 집행 역량 강화를 지지한다는 말을 두고, 한국경제는 전문가들은 중국이 향후 홍콩에 대한 압박을 크게 높이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해석했다.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2003년 제정하려다 시민 반발에 철회했던 국가보안법을 재추진하거나 중국의 관련 법을 홍콩에 직접 적용할 가능성도 제기됐다고 전했다. 선 주임은 일국양제의 마지노선에 대한 어떤 도전 행위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외부세력의 홍콩·마카오에 대한 간섭도 단호히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9/11/02 [23:11]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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