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김세연 불출마: 정치꾼 대탈출?
네티즌 '임종석은 통일운동 하지 말고, 김세연은 고이 떠나라'
 
조영환 편집인

 

여야 정당에서 정치꾼들의 대탈출(exodus)이 벌어지는가? 대표적인 친문(親文) 정치인으로서 청와대 경력을 갖추고 총선 출마가 유력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앞으로의 시간은 다시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다저는 이제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마음 먹은대로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며 총선 출마와 입각 가능성을 부인했고, 자유한국당 김세연(47) 의원이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모두 자성하자는 취지에서 불출마 생각에 이르렀다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임 전 실장은 그동안 서울 종로 내지 중구성동구을 등지 출마가 거론돼 왔다그러나 종로의 경우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의원이 최근까지 불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그의 불출마 입장에 대한 정치권의 임 전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출신 출마자들이 60~70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친문 대 비문의 갈등 구도가 증폭되면 총선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말을 전한 조선닷컴은 이번 임 전 실장의 불출마 결정에도 이 같은 상황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해석을 전했다.

 

여당 관계자는 임 전 실장의 불출마에 이어 청와대 출신 내지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를 수 있다고 관측했다며, 조선닷컴은 임 전 실장의 불출마로 청와대 출신들과 물갈이대상으로 지목된 현역 의원들이 한정된 공천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이는 상황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글에서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나누고 싶다, 그는 “50 중반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두렵기도 하다. 잘한 결정인지 걱정도 된다하지만 두려움을 설레임으로 바꾸며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향해 뛰어 가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친문계로 구별되는 임 전 실장은 “2000년에 만 34세의 나이로 16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어느새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환희와 좌절, 그리고 도전으로 버무려진 시간이었다그 중에서도 대선 캠페인부터 비서실장까지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한 2년 남짓한 시간은 제 인생 최고의 기쁨이고 보람이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저의 가슴에는 항상 같은 꿈이 자리잡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공동번영이라며 그는 제겐 꿈이자 소명인 그 일을 이제는 민간 영역에서 펼쳐보려 한다서울과 평양을 잇는 많은 신뢰의 다리를 놓고 싶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그리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세연 의원에 관해 조선닷컴은 그는 부산 금정에서 18·19·20대에 당선됐으며, 당내 최연소 3선 의원이다. 당내 3선 의원 중 불출마 선언은 처음이라며 김 의원의 부친 고() 김진재 전 의원은 이 지역에서 5선 의원을 지냈다라며 그동안 당내에서 대표적인 소장 개혁파로 활동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불출마 선언문에서 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 무너지는 나라를 지켜낼 수 없다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다. 생명력을 잃은 좀비 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 받는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깨끗하게 해체해야 한다라며 김 의원은 황교안 당 대표님, 나경원 원내대표님, 열악한 상황에서 악전고투하시면서 당을 이끌고 계신 점, 정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우리 당의 훌륭하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 감사하고, 존경한다그러나 정말 죄송하게도 두 분이 앞장서시고 우리도 다같이 물러나야만 한다. 미련 두지 말자. 모두 깨끗하게 물러나자고 주장했다고 한다. “민주당 정권이 아무리 폭주를 거듭해도 한국당은 정당 지지율에서 단 한 번도 민주당을 넘어서 본 적이 없다. 조국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오히려 그 격차가 빠르게 더 벌어졌다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존재감 없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이것이 현실이다. 한마디로 버림받은 거다. 비호감 정도가 변함없이 역대급 1위다. 감수성이 없다. 공감 능력이 없다. 그러니 소통능력도 없다고 김 의원이 맹비난 장했다며, 조선닷컴은 “(일부 초·재선 의원들의 중진 용퇴요구하는 현실에 대해) 서로 손가락질은 하는데, 막상 그 손가락이 자기를 향하지는 않는다. 발언하는 거의 모든 사람이 자기는 예외이고, 남 보고만 용퇴하라, 험지에 나가라고 한다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 함께 물러나고, 당은 공식적으로 완전하게 해체하자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완전히 새로운 기반에서, 새로운 기풍으로, 새로운 정신으로, 새로운 열정으로, 새로운 사람들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 김세연 의원에 대해 조선닷컴은 그는 새누리당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탈당, 바른정당(바른미래당)에서 유승민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등을 지내고 지난해 한국당으로 복당했다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며,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이자 부산시당위원장도 맡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나약하고 무책임한 자가 젊은 나이에 중진 소리를 듣고 제1야당의 핵심 브레인이었으니, 촛불정권의 망국적 국정운영에 무기력하게 끌려가는 우파야당이 된 것이다.

 

<임종석 총선 불출마 선언제도권 정치 떠나 통일 운동할 것”>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glad****)조국에 의한 학습효과일 겁니다. 아주 현실적인 선택일 겁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i****)나와도 낙선일 것이니 차라리 탈남해서 뚱보한테 가서 뚱보나 교화시켜 통일에 힘을 보태라. 여기서 남남갈등이나 조장해서는 통일은 고사하고 국민 분열만 심화되어 나라만 골병들 것 같구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ys****)문재인보다 한수 위고 문재인 리더격인 임종석 눈치한번 빠른 동작이다라며 질서가 없는 통일은 무력 밖에 없다. 통일 통일 하지 말고 순수하게 물러가라라고 했다.

 

<3선 김세연 불출마, 한국당 진짜 물갈이 시작됐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gs****)물귀신작전 그만하고 본인이나 조용히 사라지거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zam****)유승민과 매우 가까운 김세연은 어차피 지역구에서 당선 가능성이 없잖아. 유승민도 지역구 당선 가능성이 없음은 물론이다. 김세연이 탄핵주도 세력이 아니라면 조선일보는 이런 식으로 불출마를 미화하는 기사를 써줬겠는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for****)아버지 김진재 의원으로부터 지역구 물려받아 여태까지 해먹을 만큼 해먹었다. 아무런 감동도 국민들에게 준 게 없는 2세 정치인들 이제 물러나라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faas****)탄핵복당파가 선친의 후광을 업고 12년씩이나 국록을 먹으며 잘 놀았으면 그냥 불출마 선언하면 되는 것이다. 사퇴의 변이 김무성 유승민의 사주를 받은 느낌이 든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sd****)탄핵에 앞장섰고 유승민 같은 좀비에게 충성하던 자, 이 자는 부친의 지역구 물려받은 황금수저 아닌가? 불출마 한들 그게 뭐 새로운 일인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yhh****)정치 퇴물로 밀려 나면서 마지막으로 떠나면서 우물에 침을 뱉고 떠나는 꼴이다 이런 찌꺼기가 보수에 똬리를 털고 있었으니 국민이 보수라면 넌더리를 내는 것이다라고 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2019/11/17 [17:26]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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