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北단체들 ‘해리스 대사 참수경연대회’
미국 대사관 앞 ‘트럼프 참수 경연 대회’도 열어
 
류상우 기자

 

반미·친북성향 단체인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이 오는 13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를 겨냥한 참수(斬首) 경연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했다고 한다. “국민주권연대는 지난해 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결성된 백두칭송위원회를 주도한 친북 성향 단체라며 조선닷컴은 청년당 역시 같은 시기 위인 맞이 환영단을 조직, ‘김정은 환영 행사에 수차례 참여했다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은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미 대사관 앞에서 해리스 참수 경연대회를 진행하겠다는 집회신고서를 전날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50명 집회로 신고했다며, 경찰 관계자는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한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우선 집회 신고 명칭이라도 조정할 것을 권했지만 주최 측에서 거부했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돌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미 대사관과 50m정도 거리인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쪽을 집회 장소로 지정했다, 조선닷컴은 앞서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내정간섭 총독 행세, 문재인 종북 좌파 발언, 주한미군 지원금 5배 인상 강요등의 문구와 해리스 대사의 사진이 담긴 해리스 참수 경연대회포스터를 게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은 이날부터 이른바 해리스 참수 생각 공모전도 벌이고 있다며 조선닷컴은 오는 13일 오후 1시까지 자신들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아이디어를 받아, 반응이 좋은 제안은 경연대회에서 실제 행동에 옮기겠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해리스 X의 코털을 하나하나 뽑기’ ‘나무젓가락으로 해리스 X의 주리를 틀기등을 예시로 들었다. 공모전 포스터에는 해리스 대사의 모습과 함께 목 지르기, 넥 슬라이스(Neck slice)’라는 문구도 담겼다고 전했다. 청년당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종북 좌파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발언이나 내정간섭하는 해리스 대사의 발언에 항의하자는 취지에서 여는 행사라며 그래야 도망가지 않겠는가라고 했다고 한다.

 

국민주권연대는 2017929일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방한(訪韓)을 앞두고 미 대사관 앞에서 트럼프 참수 경연 대회를 열었다, 조선닷컴은 당시 이들이 유튜브에 올린 행사 촬영 영상을 보면, 행사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 초상화를 향해 BB탄 권총을 쏘고, 폭죽을 이용해 불에 태웠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프린트된 종이를 분쇄기에 갈면서 환호했다고 전했다. 20178월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민권연대)와 민주통일당추진위원회, 좋은대한민국만들기대학생운동본부 등 6개 좌파단체들이 연합한 국민주권연대는 이런 반미행사를 두고 한반도와 관련한 트럼프 막말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국민주권연대의 주축인 민권연대는 2010년 대법원에서 이적 단체 판결을 받고 해산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를 계승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조선닷컴은 특히 국민주권연대는 지난해부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다른 친북 단체들과 함께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행사를 연달아 열면서 논란을 일으켰다최근에는 서울 지하철 역사(驛舍) 인근에서 계엄령 관여 의혹 황교안을 구속 수사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11일 발행한 교양지 승리에 게재한 드러난, 미국의 문재인 정부에 대한 대책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의 정책적 내용과 의지가 문재인 정권을 뒤엎자는 것이라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국민주권연대는 또 문 대통령 탄핵이나 암살을 시도할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면서 미국과 적폐세력에게 정권을 넘겨주느냐 마느냐의 첫 기로가 될 20204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각성을 놓지 말고 단결, 또 단결하자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국민주권연대는 지난 10월 주한미대사관저 기습 난입 사건을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과도 관련이 깊다, 조선닷컴은 두 단체는 김정은의 남한 방문을 준비한다며 지난해 11월 함께 백두칭송위원회를 결성하며 활동했다2년 전 트럼프 참수 경연대회에서 사회를 맡은 김한성 대진연 상임대표의 고조되는 전쟁 위기를 막고, 미치광이 트럼프를 규탄하자는 말도 전했다.

 

이번 해리스 대사 참수 경연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청년당의 김수근 공동대표는 지난해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때 위인맞이환영단이라는 단체의 단장을 맡았다, 조선닷컴은 위인맞이 환영단 발족 기자회견에서 행한 그의 “(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을 굉장히 좋아한다. 정말 훌륭한 위인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도 전했다. 또 조선닷컴은 청년당은 대진연에 이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청와대 앞 단식 농성장에서 맞불 농성에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황 대표가 단식 중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인 지난 2황교안 구속수사대라는 산하 단체를 만들어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 농성장을 차렸다고도 전했다.

 

親北단체, 이번엔 대사관 앞서 해리스 대사 참수 경연 대회예고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n****)반대한민국 처벌법을 만들어 처벌해야 한다. 표현의 자유를 오직 대한민국 욕보이는 데만 사용하는 이런 자들은 반드시 처벌되어야 한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이놈들 모두 사진 촬영해서 나중 국가보안법으로 극형으로 다스려야 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 정보당국에 사진을 제출해서 영구적으로 미국 출입을 못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tar****)그렇다면 보수는 김정은 참수 경연대회를 열자. 주한 미국대사 참수 경연대회가 불법이 아니라면 김정은 참수 경연대회도 불법이 아닐 것이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9/12/11 [20:17]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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