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 경제제재 압박으로 北 상당한 타격 입어"
北 금융기관과 무역업자 사실상 영업 중단한 상태
 
김남균 기자

미국의 대북 경제 제재 압박으로 북한이 상당한 타격을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북한의 대외 돈세탁 창구로 지목한 마카오의 방코 델타 아시아에 대한 제재압박에 착수한 이후 다른 국제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북한과의 관계 단절에 나서고 있어 북한의 합법적 대외무역 대부분이 사실상 중단상태에 빠지는 등, 금융시스템과 경제가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 금융기관과 무역업자들은 현재 해외 영업 활동을 함께 할 다른 금융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따라 북한의 소비재 수입활동이 곤경에 빠져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연방제 교육´을 보도한 바 있는 <라디오코리아> 역시 14일, 평양의 한 상업은행 관계자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북한측에는 훨씬 큰 문제"라며 "큰 충격을 받아 우리의 영업활동도 정지상태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와함께 단둥의 한 기업가가 "마카오 은행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후에 북중 국경무역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자신도 북한측 업자가 대금 지불능력을 잃어 신발용 고무제조에 쓰이는 화공약품들을 북측에 넘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 독립신문
기사입력: 2006/02/15 [05:0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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